개인 맞춤형 배드민턴 연습 파트너, ‘다날려’
개인 맞춤형 배드민턴 연습 파트너, ‘다날려’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6.07.15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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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개인 맞춤형 배드민턴 연습 파트너, ‘다날려’

 


신개념 셔틀콕 자동발사장치로 세계 시장 노크

 

 

 

전통적인 배드민턴 강국인 대한민국. 이 같은 위상에 걸맞게 생활체육으로서의 배드민턴의 인기도 과거와 달리 높아졌다. 게다가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생활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 같은 시류에 맞물려 배드민턴이 대표적 생활스포츠로 굳건히 자리 잡게 되었다. 골목길에서나 하는 어린이들의 가벼운 유희가 아닌 하얀 셔틀이 만들어내는 변화무쌍한 선과 우아한 율동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격조 높은 생활스포츠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 통해 경쟁력 우위 확보

전국에 배드민턴 동호인 수가 약 34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이다. 동호인 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곧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뜻한다. 때문에 배드민턴을 배우기 위한 시민들은 동호회를 찾거나 실력이 뛰어난 코치를 찾게 된다. 하지만 홀로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으며, 체계적인 교육과 반복 훈련이 없이는 실력 향상이 좀처럼 쉽지 않은 종목의 특성 때문에 많은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최근 개인 훈련이 가능한 배드민턴 연습파트너가 시중에 등장해 동호인들과 선수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개념 셔틀콕 자동발사장치 ‘다날려’를 개발한 티엘(TL)산업(대표 김창식)이 그 주인공이다.
 

  티엘(TL)산업에서 개발한 ‘다날려’의 키워드는 ‘Want’다.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속도로, 원하는 난이도, 원하는 시간만큼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는 앞서 언급했던 배드민턴 종목의 특성상 개인 훈련이 어렵다는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쉽게 말해 셔틀콕을 원하는 위치에 발사시키고, 불규칙적 발사를 통해 실제 대회와 같은 구질의 연습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전·후방은 물론 중간 지역을 3곳을 나눠 9개의 방향에 3가지 속도를 구현해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속도는 단순히 공의 빠르기만을 조절하는 것이 아닌 드롭과 스매싱, 클리어 등 실제 사람과의 매치에서 구현될 수 있는 다양한 구질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입력된 프로그램을 통해 정해진 순서의 훈련은 물론, 무작위 기능을 더해 사용자가 예측할 수 없는 구질로 훈련에 임할 수 있게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날려의 개발자이자 티엘(TL)산업의 CEO인 김창식 대표는 셔틀콕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심력의 원리를 이용해 발사체를 운용했고, 셔틀콕의 투입 역시 자동으로 이루어져 배드민턴 운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김창식 대표는 “‘다날려’가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청년 CEO로서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현실을 그리 녹록지 않았습니다”라며 “하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을 통해 기존의 셔틀콕 자동 발사 장치 대비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실전과 같은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기 때문에 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수준 높은 훈련 시스템 정착에 이바지할 터

올해 티엘(TL)산업은 ‘2016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가해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스위스에서 열린 ‘2016제네바국제발명전’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설립 1년여 만에 거둔 쾌거인 것이다. 현재 기업은 특허등록 2건과 상표등록 1건, 출원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인증 등록 및 장애인 기업 등록 등을 통해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정도(正道)의 길을 걷겠다는 김창식 대표의 지론에서부터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티엘(TL)산업은 현재 사업성 분석을 통한 시장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술 경쟁력의 확보 유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제품의 컨셉과 디자인을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경쟁 업체와의 시장 경쟁력을 조사·분석해 위험요인 및 기회요인을 철저히 점검하는 면밀함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제품의 검증 및 경쟁력분석을 마무리해 활발히 판로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실제 이번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해외 단체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이다.
 

  김창식 대표는 “미래의 생활체육은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체육관 실내스포츠가 증가할 것입니다. 단적으로 배드민턴 인구 역시 지난 5년 새 약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입니다”라며 “전문가들은 배드민턴 인구 증가로 인해 전 세계 시장 규모 역시 15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수준 높은 훈련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다날려’가 중요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인도네시아, 일본,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날려’에 이어 휴대용 셔틀콕 자동 발사기와 셔틀콕 수거기 등도 조만간 출시될 계획이기 때문에 사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고객 만족과 가치경영으로 최고의 기계제작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티엘(TL)산업. 그들의 당찬 도전정신으로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 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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