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와 C-ITS 강대국으로 거듭나겠습니다
ITS와 C-ITS 강대국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6.07.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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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ITS와 C-ITS 강대국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교통사고는 예방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짧은 시간에 벌어진다. 그동안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그 원인을 모두 운전자의 과실로 치부해왔다. 때문에 유럽, 미국 등 교통 선진국에서는 차량제어와 정보통신 기술들을 접목해 교통사고 발생 직전 상황을 세분화하고 대응기법들을 찾는 등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지능형 교통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왔다. ITS란 전자 등의 지능형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교통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의 ITS 산업의 시작은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순수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서울시 첨단 신호 시스템인 ‘코스모스(COSMOS)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이 도입되면서부터다. 이 시스템은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현재는 표준 제어기로 선정돼 전국에 설치되어 있다. 이 같은 시류에 맞물려 2000년대 초반, 국내에 ITS 산업이 자리 잡은 뒤 교통과 통신의 융합을 목표로 출범된 (사)한국ITS학회(학회장 이철기/아주대학교 교수)는 현재 C-ITS(Coperative-ITS)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형 자율주행자동차의 국내기술이 전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 분야의 국내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하므로 이를 위한 노력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학회는 국내의 ITS 관련 많은 연구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대한민국 ITS 산업 발전과 함께해온 이철기 교수가 학회장직에 취임한 이후부터 C-ITS에 기반한 자율주행자동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 학회장은 “모든 학문이 복합적으로 융합됐을 때 시스템이 완성되는 법입니다. 한국 ITS 학회는 교통과 통신으로 시작했지만,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들을 고려할 때 이러한 두 가지 분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ITS가 C-ITS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회 역시 시류에 맞는 연구를 펼쳐야만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 분야의 선도 단체가 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학회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세계 진출을 위해서는 유럽이나 일본 등의 국가처럼 C-ITS 국제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국토부에서 미국과의 C-ITS 협력각서를 체결한 이후, 답보상태입니다. 한국 자동차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표준 전문가 양성 및 C-ITS 국제 표준화에 맞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개발한 시스템이 선진국과 어깨를 같이할 수 있는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ITS 학회는 지난 3월, AT 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율 자동차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번 4월에는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제주도,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많은 기관과 관심 있는 분들이 참가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율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싶다는 이철기 학회장. 그의 활동이 기반이 돼, 한국이 ITS는 물론, C-ITS 강대국으로 거듭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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