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통문화의 참된 선율
국내 전통문화의 참된 선율
  • 서재창 기자
  • 승인 2016.07.1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서재창 기자]

 

 


국내 전통문화의 참된 선율


 



오늘날 한류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국내 전통 문화에 대해 새로이 조명되면서 국내의 전통문화를 유지하고 개선해나가기 위한 학교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중앙대학교 학교기업 아리(이하 아리)는 국악의 대중화 및 보급화를 위해 유소년기의 아이들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고 편리한 즐거운 국악을 향유하자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아리의 최상화 교수는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닌 직접 만지고 느끼는 음악을 경험하는 데 주력했다.
 
아리는 국악 대중화의 선도적 학교기업으로 국악 예술인 양성과 국악기 개발을 비전으로 삼아 국악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국악기의 제조판매 및 최상의 서비스제공을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을 목표로 세 가지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우선 국악기를 개량해 보급형 국악기로 제작해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데 앞장섰고, 국악 교육을 필요로 하는 유치원 등의 교육기관에 전통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악보 개발, 국악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기여했다. 또한, ‘국악아 놀자’라는 테마로 다양한 연령층을 관객으로 한 공연을 기획 중이다. 한편, 아리는 전통문화 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저가 보급형 국악기 제조판매라는 수익 구조와 연계학과인 전통예술학부 전공분야 학생의 연계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에 시행된 ‘예술창업 융복합 프로젝트’는 취·창업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설계해 전주기적 지식 배양 및 실무 경험 축적을 위한 최적화된 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했었다. 이외에도 아리에서는 학생들의 예술 창업 아이디어를 분석해 사업화 및 현실화를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아리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국악기의 판매 증대와 국악의 대중화, 한류를 통한 해외 글로벌 시장 개척 및 확산의 선도적 기업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최 교수는 다양한 저가의 개량 보급형 국악기의 지속적 연구를 통해 가야금 외의 다양한 국악기를 개발해 국내 교구재 시장 및 해외 음악 교육용 교구재 시장을 위한 해외 수출 및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문화예술 교육의 특성화 및 국악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공연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