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아름다움으로 소통하겠습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으로 소통하겠습니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7.11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건강과 아름다움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에 주력

 

 



미용에 대한 꾸준한 대중적 관심이 미용 시장의 확대를 이끌고 있다. 최근 취업 준비생에게 각광받는 유망 직종 중 하나가 된 뷰티 산업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화된 인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또한, 반영구화장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이끌고 있어 기반이 확고한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반영구 화장 교육기관이 지역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 지역에서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문가 양성을 실천해온 반영구 화장 아카데미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경력을 꾸준한 성장의 발판으로 삼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러블리 아카데미(이하 러블리)는 지역을 기반으로 15년 이상의 경력으로 반영구 화장을 지도해온 교육 기관이다. 러블리는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인테리어로 디자인되어 뷰티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찾아오고 싶은 공간이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달리 단아한 미소를 보인 정유진 원장의 모습에서 뷰티분야 전문성이 엿보였다. 러블리의 정유진 원장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고객과 교육생에게 숨겨진 아름다움까지 발견하게 하는 반영구 화장 및 속눈썹 연장 전문클리닉과 아카데미를 병행하고 있다. 정 원장은 독자적인 기술로 고품격의 반영구 화장을 지향하며, 내제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데 주력해왔다. 그는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리더십 및 교육경험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반영구 화장 인재 발굴 및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원장은 국내에 반영구 화장이 처음 들어왔던 시기에 반영구 화장을 접하게 됐다. 그는 웨딩 메이크업, 쇼 메이크업을 전공했고, 반영구 화장이 도입되었을 당시 향후 시장 확보와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 원장은 반영구 화장이 젊은 층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이후 아카데미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 그는 오랜 경력이 곧 러블리의 경쟁력임을 자부하며 창원뿐 아니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다수의 수강생이 교육에 참여했었다. 러블리가 배출한 학생들은 현재 경남 지역에 반영구 클리닉이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전문가로서 활동 중이다. 이에 정 원장은 러블리 출신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반영구 화장의 교류와 시장 확대를 위한 활로를 열어두고 있다.


전문가 양성에 주력한 독자적인 커리큘럼

커리큘럼을 구성하면서 있어 정 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했다. 그는 반영구 화장을 시작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반영구 화장의 불모지였던 국내 시장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음을 회상했다. 반영구 화장은 금액적인 부담이나 교육 내용에 따른 실용성 여부도 불안정한 조건이었다. 현재 러블리에서는 학원을 졸업해도 재수강을 받거나 관련 자료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 원장은 이 같은 소통을 통해 교육생과의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 간의 커뮤니티를 개설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러블리는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실기위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보여주는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러블리에서는 시술하는 장소가 열려 있다는 점이 교육에 있어 장점으로 작용했다. 정 원장은 커리큘럼 진행에 있어서도 보통 8주 과정을 통해 수료하지만, 수강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조기 수료나 보충 강의가 진행돼 전문성을 높이게끔 돕는다. 또한, 1:1의 맞춤 강의이기 때문에 수강생의 습득 정도에 따라 수업 진도가 결정이 된다. 현재 교육과정은 총 6개로 세분화돼있다. 정규교육과정은 반영구 화장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수준이며, 반영구 화장에 대한 기본적 이론과 실무가 병행돼 진행한다. 이외에도 단기교육과정, 집중강화 과정을 비롯해 단기속성과정, 테크닉스킬업 교육과정, 메디컬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어 교육생의 역량과 환경을 고려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해외 시장 진출로 증명하는 국내 반영구 화장의 우수성

러블리는 지난 2014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을 해서 ‘romi’라는 중국 파트너와 한국 반영구화장 브랜드를 출시해 홍보활동을 진행해왔고, 올해 가맹점을 모집해 8월에 첫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정 원장은 해외 진출에 대해 한류의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그는 음악, 영화를 비롯한 국내 문화 콘텐츠의 해외진출이 증가하면서, 문화를 넘어 산업 영역의 콘텐츠의 자연스러운 연착륙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뷰티 산업이 세계적 관심을 얻게 됐으며,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정 원장은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은 남성에게도 전해져 10명 중 2명 정도는 남성의 시술을 담당합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반영구 화장을 선호하고 있어 중국 시장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미용 교육뿐 아니라 인허가가 완료된 다양한 미용기기 및 제품에 대한 교육도 병행되고 있어 국내 미용의 우수성을 전할 수 있는 활로가 개척되고 있다. 이에 정 원장은 중국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한국 뷰티산업이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러블리는 향후 중국과 베트남 진출을 목표로 해 사업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정 원장은 “러블리는 아름다움을 꿈꾸는 여성들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뛰어난 인력을 배출해 좀 더 많은 이들이 그 서비스의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러블리의 개성에 시대의 미용 트렌드를 더한 차별화된 교육에 진행해온 정유진 원장. 전문가 양성을 향한 그의 노력이 국내 미용 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