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혜안으로 건강한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다
실력과 혜안으로 건강한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7.1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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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실력과 혜안으로 건강한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다

P2P 금융시스템의 투자 관련 서비스 기반 확충에 힘써


 



핀테크 분야에서 P2P 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한 P2P 금융시장은 널리 알려진 개인 신용 대출을 비롯해 부동산 담보 대출, 소상공인 대출, 주식 담보 대출 등 투자 범위와 전문 분야가 뚜렷해지는 추세를 보인다. 거래량의 확대와 범람하는 P2P 금융기업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금융 시장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투자 전문가를 요구하고 있다.



투자자와 대출자의 연결고리를 마련하다

P2P 금융시스템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대출자와 투자자가 합리적인 금융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수익 모델로 삼는 이 시스템은 핀테크 산업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이에 P2P 금융기업인 미드레이트에서는 대출자에게는 저렴한 대출이자의 혜택과 투자자에게는 합리적인 중금리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금융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미드레이트는 자체 개발한 심사평가 모델 ‘미드레이트CSS’와 신용평가사의 신용정보 및 다양한 평가 데이터를 통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이 상품에 투자를 모집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미드레이트의 이승행 대표는 지역, 종교, 학교 등을 고려한 소셜 매칭시스템으로 타 플랫폼과 차별점을 두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신용등급을 산출하고 고객이 설정한 위험 군에 따라 선택적으로 자동투자를 실행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향후 고객에게 상품 투자 및 대출 실행에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인 이 대표는 국내 핀테크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금융의 비효율과 비합리성을 극복하고 기존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미드레이트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정회원으로서 현재 발족 준비를 계획하고 있는 P2P금융협회에 이사 주관사로 참여 중이다. 이 대표는 분산돼있던 22개의 P2P 업체를 응집해 제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서비스 증진

미드레이트는 나이스평가정보와 P2P 대출업권의 대출정보를 공유하는 ‘NICE P2P CB’에 가입해 대출 심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NH 핀테크 오픈 플랫폼과 맺은 계약에서는 NH의 API를 활용해 고객이 미드레이트 시스템을 활용하는 데 있어 편리함을 추구하고자 했다. 또한, 지난 5월에 피노텍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미드레이트는 하나의 수익모델로 준비하고 있는 부동산 담보대출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개인 신용대출 분야에 주력해오면서 회사의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미드레이트는 부동산 담보대출을 시작으로 대형 온라인쇼핑몰과의 제휴를 통한 소상공인 대출도 시작할 계획이다.
 
미드레이트는 올해를 국내 핀테크 산업의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임을 예상했다. 이 대표는 대외적으로 P2P금융협회 설립에 초점을 맞춰 타 기업들과 협력해 P2P 금융업의 규제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P2P 금융 분야에서 타 업체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매칭 시스템, 위험도에 따른 선택형 자동투자 외 심사 알고리즘 고도화 작업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 및 투자 외에 해외 P2P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권거래, 관련된 블록체인 기술, 채권의 중도환매에 대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확충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P2P 금융으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다

미드레이트란 단어는 중금리를 뜻하는 ‘MID’와 ‘RATE’로 ‘The average of the buying and selling rates for a currency’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미드레이트의 P2P 금융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금융 관리와 행복한 삶의 선사하겠다는 이 대표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미드레이트에 접근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였다. 그는 투자자와 대출자와의 신뢰를 위해 회원정보에 추가 입력을 통해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플랫폼 사례를 주제로 해 SNS를 활용한 게시물 게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P2P 법의 개정 추이에 따라 채권 중도 환매 과정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중요시했던 단어는 ‘건강함’이었다. 그는 기존 대부업과 차별화되는 플랫폼인 P2P 금융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아이템의 종류와 관계없이 이용하는 고객과 본 사의 직원, 나아가 사회가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길 원했다. 그는 사내에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수용해왔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해왔다. 이 대표는 사업을 영위해감에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P2P 시장으로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을 주도하고 투자 및 자신 운용 등의 사업영역 화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확장을 꿈꾸고 있다.  건강한 P2P 금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그의 노력과 열정이 국내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대출 및 투자 문화를 형성해 가는 데 일조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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