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치아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지역민들의 치아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7.11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지역민들의 치아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치아 진료에 적합한 최적의 시설을 갖춘 전문 병원이 목표


 

▲송영운 원장



건강한 치아는 사람이 갖는 오복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구강 건강은 어린 시절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두지 않으면 성인이 되고난 후에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발생시키곤 한다. 서울 오치과(이하 오치과)에서는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원시 지역 내의 환자에게 실리적인 만족을 제공해왔다.


창원 지역에서 시행되는 차별화된 치아 진료

작년 1월에 창원시 감계지구에 있는 서울 오치과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지정한 검진기관으로 지역민의 치아 건강을 담당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진료를 하고 있다. 오치과의 오영환 대표 원장은 “감계지구는 2~3년 전부터 관심을 갖은 지역입니다. 서울 병원에서 근무하다 쾌적하고 치과진료의 수요가 있는 지역인 창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치과는 개원 이후, 해당 지역에서 전문화 된 치과 의원이 되기 위해 수술실 및 회복실 증강, 산소 호흡기 등 의료적 기반의 확충을 우선으로 삼았다. 치과 보존과와 임플란트를 전공한 오 원장은 세부 진료항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정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송영운 원장, 오용진 원장과의 협업을 선택했다. 오 원장은 2주마다 한 번씩 세미나를 통해 진료 기술 및 환경,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주제로 논의하고 있다.
 
오치과에서는 ‘의식 진정 임플란트’를 통해 진료에 두려움을 가진 환자를 배려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의식 진정 임플란트는 담당 의사가 약물을 사용해 환자의 감각을 완화시킨 후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진료 받도록 하는 방법이다. 오 원장은 “이 수술이 환자가 의식은 유지하면서 긴장이 풀린 편안한 상태로 진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환자의 두려움 극복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등 환자를 배려 하는 진료를 수행해왔다. 이외에도 오치과에서는 금연치료와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등의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만족도 높은 시술을 병행하고 있다.
 
오 원장은 올해 의료 시스템을 더 확충해나가면서 대형 치과병원을 향한 준비 단계를 점진적으로 밟아갈 예정이다. 환자의 고충을 들어주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더 중요하게 여겨온 오 원장은 질환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진료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얻고 있다. 그는 경험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의사의 부족한 설명이 아쉬웠음을 회상하며, 환자가 치료에 대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을 수행했다. 이는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에도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오 원장만의 진료 철학이 엿보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오영환 원장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치아 관리

구강 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만성질환의 특성이 있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필요로 한다. 오영환 원장은 자신이 전공한 치과 보존과가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치과라고 해서 치아를 무조건 빼지는 않습니다. 씹는 느낌이나 심미성 등을 고려해 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부득이한 경우 다른 대안을 제시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치아 진료에 들어가는 재료의 반영구적인 면을 예를 들며 향후 환자의 치아 건강 유지에 대한 부분도 염려했다. 이에 오 원장은 예방 진료에 초점을 두는 진료를 행해왔다.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의 지속적인 관리가 5년,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 있어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16년을 맞이해 오치과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북면 초등학교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하게 됐다. 현재 20명 정도의 대상 인원을 받아 둔 오 원장은 내년을 기점으로 진료 학교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며 다른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같이 진료할 예정이다. 한편, 그는 병원의 규모를 확장함이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으로 여겨왔다. 오 원장은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해 진료의 질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향후 연구에 중점을 두는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치아 재생과 관련한 연구를 지속해 한 단계 진일보 한 구강 관리 및 진료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그를 통해 진료와 연구가 병행되는 대형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구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창원 지역의 치아 건강을 담당해온 오영환 원장. 진료 서비스와 질적인 개선을 위한 그의 꾸준한 노력이 국내 치아 건강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형 병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