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의 모임
공간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의 모임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07.08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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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공간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의 모임 


디자인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이 성장의 원동력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자신만의 공간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관련 정보가 늘며 직접 공간을 꾸미는 경우도 많지만, 시민들은 공간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만큼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인테리어 기업에 관심이 높다. 공간부터 상호와 로고까지 토탈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사업가들의 신뢰와 만족을 끌어내는 일리문 디자인 스튜디오가 주목받는 이유다.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떠오르는 샛별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에 위치한 ‘일리문 디자인 스튜디오(이하 일리문)’는 토털 인테리어 디자인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5년 8월 설립된 이후 일리문은 공간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기존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차별화된 유니크한 공간을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년에 가까운 오랜 시간 디자이너로서 활동해온 김이슬 대표는 뜻을 같이하는 동료 팀원들과 함께 현재의 일리문을 설립했다. 일리문의 상호인 ‘12:Moon’은 12시에 뜨는 ‘낮:달’을 뜻하는 말로 사람들이 해를 당연히 여기는 낮 시간에 뜨는 달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새롭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김 대표의 의지를 반영된 부분이다.


현재 일리문이 작업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사무실, 레지던스, 병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김이슬 대표가 자랑하는 일리문의 특화된 부분은 동물병원 인테리어다. 그동안 동물병원은 일반 병원이나 사무실과 다른 특수한 공간이라는 특성에 의해 소수의 인테리어 기업들이 독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이 심한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는 많은 회사의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수다. 따라서 김이슬 대표는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토털 인테리어 디자인’이라는 일리문 만의 강점을 만들었다. 일리문의 토털 인테리어 디자인은 동물병원의 공간 구성뿐만 아니라 해당 장소와 대표자의 특성이 담긴 상호·로고를 함께 제작하는 것으로 개원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일리문은 ‘디자인 인테리어 주치의’라는 철학으로 완공 후 해당 장소에서 새로운 물품을 걸어 놓을 때도 디자인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다. 김 대표는 세세한 부분까지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게 하는 것이 타 업체와 다른 일리문의 강점이라 말하며 ‘10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동물병원 개원가에서 인정받은 부분은 이러한 토털 인테리어라는 차별성과 세밀함에 대한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A부터 Z까지 모든 디자인과 소품을 한 번에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프로젝트를 맡기면 크게 신경을 쓴 것 없이 한 번에 공간에 대한 만족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했다. 

 

 

디자인과 경영 사이의 갈등, 끝없는 노력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갈 터


어린 시절부터 공간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고 말한 김이슬 대표는 현재까지 다른 일은 생각해 본적 없이 한길만 걸어왔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그는 자신의 연령대가 된 동료 디자이너들은 실무를 포기하고 교수직을 맡는다든지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아직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디자이너이자 경영자로서 힘든 점이 많다는 김 대표는 “디자인에 대한 아이덴티티와 경영이라는 현실과의 충돌로 인해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의 페이나 기업의 성장을 생각하는 경영자와 실수를 놓칠 수 없는 디자이너로서의 프라이드가 충돌하는 부분이 가장 어렵고 힘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일리문의 경영자로서 현재 김이슬 대표가 추구하는 철학은 소통, 변화, 그리고 발전의 3가지 키워드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 대표가 강조하는 부분은 변화와 발전과 연결된 ‘끝없이 공부하자’다. 현재 국내 디자인의 트렌드가 각 디자인 분야 간의 융합이라고 말하는 그는 좀 더 많이 배우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8월, 1주년을 맞이한다는 김이슬 대표는 하반기 기업의 운영목표로 포트폴리오의 완성과 직원들과 함께하는 디자인 여행을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이 전문가라고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 안주한다면 발전 없이 퇴보할 뿐’이라고 말하며 직원들과 틈틈이 시간을 내서 프로젝트나 미팅 장소 근처 전시나 공간을 방문해 연구한다. 우리 삶 속에서 디자인이 없는 곳은 없다고 말하는 그는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가치는 끊임없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디자인과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일리문의 특성인 만큼 직원들은 이를 공감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한다. 일리문이 하반기 준비 중인 디자인 여행은 이러한 디자인 공부의 연장선으로 직원은 물론 김 대표 자신의 발전에 영향을 줄 예정이다.


디자인 현장의 실무자로서 김이슬 대표는 최근 심해지는 업계의 가격 경쟁에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인건비와 디자인 퀄리티에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대표는 비전문가들이 온라인에 공개하는 인테리어 시공 사례는 원자재비만 포함되어 있을 뿐 시공자 본인의 인건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인테리어 디자이너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끝까지 롱런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업으로 디자인 소품을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함께 운영은 진정한 의미의 토탈 디자인을 꿈꾸고 있다. 한 기업의 경영자보다 성공한 디자이너로서의 욕심이 크다고 말하는 김이슬 대표. 그 꿈과 열정이 일리문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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