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우선이 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사람이 우선이 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6.07.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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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사람이 우선이 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체계적인 운영으로 실천하는 기업 윤리와 사회적 환원

 



가방 시장에 뛰어든 아웃도어 업체들의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계절의 변화와 시장의 수요에 힘입어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가방 상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했다. 기능성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진아이앤씨에서는 기능성 아웃도어 가방의 질적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열정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웃도어 백팩으로 사업의 도약을 꿈꾸다

한국에 불어온 아웃도어 열풍은 전 세계의 유명 백팩 브랜드를 불러들이는 효과를 일으켰다. 특히 아웃도어 가방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 브랜드 업체들은 보다 나은 기능성 가방을 제조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성진아이앤씨는 그 중 선정된 백팩을 일부 제조해 세계 시장으로 공급하는 OEM 가방 전문 제조회사라 할 수 있다.
 
성진아이앤씨의 박용흠 대표는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 불 수출탑을 세운 기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박 대표는 올해 세운 6천만 불의 목표를 위해 하반기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진아이앤씨는 한국 본사와 중국 지점, 베트남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아웃도어 배낭에 주력해 살로몬, 툴레, 콜롬비아, 쌤소나이트 등 70여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성진아이앤씨는 지난 2004년에 법인으로 전환하여 디지털제품 케이스 전문 업체로 출발하였으며, 이후 본 사는 가방산업에 대한 기반을 확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갔다.
 
오늘날 아웃도어 백팩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다른 국가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박 대표는 중국과 대만 등 타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을 실천했다. 그는 국내와 경쟁국가가 갖는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며 경쟁 구도 속에서 국내 산업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바이어와의 신뢰 관계가 내세울 수 있는 무기임을 말했다.


차별화된 경영 체계와 품질관리

박 대표는 타 업체에 비해 한 걸음 앞선다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제조업의 특성 상 작은 실수 하나도 고객의 만족도와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품에 깃든 정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제작자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상품은 기술력만으로 점철된 제품이 아니라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정성과 노력이 깃든 산물이라는 것이다. 박 대표는 ‘2%만 더 잘하자’라는 말로 직원들을 독려하며 그 이상으로 노력해주는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직원들이 안정적인 제작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계설비와 관리 시스템에 있어 많은 투자를 감행했다. 한편, 제조업은 사람의 손길이 제품의 질을 좌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사 간의 화합이 중요한 업종이다. 이에 성진아이앤씨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해왔고 그에 따른 직원 복지도 뒷받침돼왔다.
 
박 대표는 ‘기업 윤리와 사회적 환원’이라는 사업적 기치를 내걸고 글로벌 경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성진아이앤씨가 최고의 상품기획 컨설턴트 및 최상의 품질관리, 체계적 납기 관리에 장인정신을 갖춘 가방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을 지향해왔다. 이에 성진아이앤씨의 기술력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다. 본 사는 CAD를 이용한 샘플 설계를 기본으로 바이어 디자이너에게 상품성에 근거한 실질적인 샘플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공정분석과 장인정신에 근거해 어깨 멜빵에 충전재를 자동으로 넣는 기계와 수종의 기계를 자체 개발 및 적용해 실속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했다.
 


업계 최고의 글로벌 파트너가 목표

박 대표는 지난 1993년에 성진아이앤씨를 설립해 한 길만을 걸어온 장인이다. 젊은 시절에 창업을 시작한 그는 회사 운영 과정에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사람을 얻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신용에 대한 무게를 중요시했다. 무엇보다 신용은 재화로 살 수 없을 뿐 아니라 장시간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회사의 기반을 닦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박 대표는 직원 급여일이나 거래처 결제 예정일을 꾸준히 지켜오면서 타인과의 신뢰를 소중히 여겼다. 거래처만 두고 봐도 10년 이상 지속해온 업체들이 다수인 성진아이앤씨는 박 대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 이념이 사람이라는 큰 재산을 획득했다. 또한,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역할에 있어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어 안정된 경영을 이어갔다.
 
회사 경영의 연차를 쌓아가면서 회사의 대표로, 사회적 역할을 하는 기업인으로서 책임을 느껴온 박 대표는 회사를 찾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그는 관리체계 구축과 생산방식의 개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경영자의 몫이며 확고한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차돌처럼 단단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진아이앤씨는 올해 베트남 제2공장 설립을 계획해 상반기에 착공이 예정돼있고, 2020년 이전까지 상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업적 규모의 확장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가족 같은 회사가 되겠다고 언급한 박용흠 대표. 주말에도 회사 동료가 보고 싶어지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말 속에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인간미가 녹아있었다. 사람이 곧 경쟁력이자 자부심으로 삼고 있는 그의 경영 철학이 성진아이앤씨가 가방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는 시금석이 되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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