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신뢰’로 국내 노사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정직’과 ‘신뢰’로 국내 노사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 천우인 기자
  • 승인 2016.07.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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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천우인 기자]




‘정직’과 ‘신뢰’로 국내 노사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지난 2016년 6월, 20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최근 저성장 국면을 맞이한 한국의 경제구조와 기업 구조조정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19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노동개혁법과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부터 처리해야 한다는 민중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구조개혁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정부는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노동개혁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두고 있다.


노무법인 신영의 이주현 대표는 노동개혁과 관련하여 양적인 확대가 아닌, 질적 고용 확대 및 실질적인 근로자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노사가 만족하는 노동개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재 노동분쟁 발생 시 실질적인 근로자들의 구제가 어렵다는 점을 피력하며, 표면적으로는 구제된 것 같지만, 사실상 내면을 보면 근로자들은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한 문제는 결국 입법을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지만,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작년 19대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입법안’을 논의하다 20대 국회로 넘어오면서 폐지됐다. 이 대표는 노동법이라는 분야가 전체 입법부문에서 작은 비중을 차지할지 몰라도 국민을 위해 조금 더 귀를 기울여지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노사관계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무사를 찾는 의뢰인들은 대부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해결방법에 대해 무지하다. 이에 이 대표는 “의뢰인들의 경우 문제의 핵심이나 우선순위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는 것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의뢰인의 상처도 어루만질 수 있다”라며 실질적인 구제를 위한 방안을 찾는 데 있어 진심 어린 소통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주현 대표는 노무사의 역량에 따라 사건의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노무사들은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노무법인 신영 역시 이 대표의 의뢰인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신념 아래 설립됐다. 실제 이 대표는 승소 가능성이 낮은 의뢰인에게는 착수금조차 받지 않고 사건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는 “노무법인 신영은 승소할 가능성이 희박한 사건도 의뢰인들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포기하면 의뢰인의 희망도 없어지기 때문입니다”라며 “힘은 들지만, 저희를 믿어주는 의뢰인의 웃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금보다 더, 일 잘하고 의뢰인의 아픔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노무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이주현 대표. 그의 아름다운 고집이 국내 노사의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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