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도심속의 ‘숲’을 꿈꾸다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도심속의 ‘숲’을 꿈꾸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6.07.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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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도심속의 ‘숲’을 꿈꾸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경제활동인구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지난 10년간 대졸 이상 여성 취업자의 비중은 16.3%에서 26.4%로 상승했다. 하지만 여성의 고용률은 25~29세에 68.6%까지 오르다가 34~39세에는 54.1%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신·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에서 기인한다. 이와 같은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베풀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어 활동 중인 협동조합이 있다. 그 주인공인 한국 상담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의 문남희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한국 상담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 정신’을 추구하고 있다. 16명의 조합원 전체가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은 물론 인성 교육과 생명 존중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가족 프로젝트 ‘통하는 가족’을 비롯해 ‘지적발달장애 청소년 사회성 향상 집단 상담’, ‘중도입국 다문화 집단 상담’, ‘진로캠프’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 형성과 지적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심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밑바탕에는 조합원간의 수평적 관계를 통한 민주적 의사 결정이 주요했다고 문 이사장은 소개했다.

  문남희 이사장은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 공유 속에 조합원들간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한국 상담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라며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를 통해 전국의 상담교육 기관의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철학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1명의 내담자도 소중히 여기고, 외부 교육 과정에서 성심성의를 다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파한 결과, 그 분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알리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향후 상담교육이라는 주제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의 사회적 기업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문 이사장은 이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현재 진행중인 지적발달장애 청소년과 다문화 중도입국자의 사회 구성원 정착 프로그램, 마을살리기 활동 등을 통해 공공의 이익 추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문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조합원의 이러한 열정이라면 내담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고 편안함과 시원함을 제공하는 ‘숲’과 같은 존재로 튼튼하게 자리잡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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