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디자인에 대한 열정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디자인에 대한 열정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7.0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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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디자인에 대한 열정

심플함에 실용성이 가미된 디자인 추구


 

 

 


인테리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프 인테리어의 개념이 보편화됐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인테리어 소품의 다양화는 자신만의 독특한 공간을 만드는 셀프 인테리어 인기를 한층 높였다. 이에 인테리어 기술이 각종 매체와 서적을 통해 소개되면서, 오늘날 개성을 갖춘 인테리어 전문가를 배출해내고 있다. 



균형에 맞는 심플함을 추구하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뮤인테리어디자인(이하 뮤인테리어)은 심플함을 디자인의 미덕으로 생각하는 인테리어 전문 업체다. 뮤인테리어의 류필우 대표는 8년째 인테리어에 몸담아온 전문가로서 단순하고 무조건적인 심플함이 아닌 실용성이 반영된 심플 인테리어를 추구해왔다. 과도한 작업이 진행된 인테리어는 가구의 배치, 사람의 동선 및 시선에 따라 과유불급의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류 대표는 인테리어를 진행함에 있어 가구나 소품이 배치가 됐을 때도 방해되지 않고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 뮤인테리어를 찾는 고객 중에는 디자이너, 미술 전공자들이 고객층으로 자리하고 있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그들은 뮤인테리어가 추구해온 디자인 철학에 공감해 작업을 진행해왔다.

 
류 대표는 뮤인테리어를 찾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집중해 작업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왔다. 그는 상담과 현장관리를 따로 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했으며, 뮤인테리어에 소속된 직원들 역시 실무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작업 현장에 직접 참여해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류 대표는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의 요구를 직접 귀담아 듣고 그들이 원하는 집의 모습을 구현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작업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금씩 발전해나가고 있음을 경험합니다”라고 말했다.

 

취미에서 직업이 된 인테리어의 매력


류 대표는 뮤인테리어를 설립하기 전,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었던 평범한 주부였다. 그는 단순한 취미로 집을 꾸미거나 스타일에 대한 변화를 주면서, 본격적으로 인테리어를 시도해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류 대표는 6개월 동안의 인테리어 사업 준비기간을 거치며 자신이 매매한 집을 첫 번째 인테리어 작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는 공사를 계획하고 작업을 통해 집이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인테리어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확신을 품었다. 현재 뮤인테리어는 ‘카라양가구’의 대표이기도 한 양재홍 대표와 함께 운영 중이다. 류 대표가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반면 양재홍 대표는 ‘카라양가구’라는 브랜드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맞춤 제작하는 선주문 후생산방식의 핸드메이드 원목가구를 생산해 뮤인테리어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왔다. 6년 전, 양 대표 역시 가구 제작에 대한 열정을 품고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카라양가구는 뮤인테리어디자인과 함께 어우러져 뛰어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설립 초기에는 분당과 죽전 지역을 중심으로 의뢰가 들어왔다면 최근에는 서울, 인천, 경기권역에서 다수의 의뢰가 들어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고객의 의뢰에 맞춰 작업을 진행해온 류 대표는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예술 및 디자인 업종에 종사하는 의뢰인과의 작업은 작은 오차 범위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세밀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류 대표의 꼼꼼한 작업능력은 작업 이후 고객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인테리어를 통해 얻는 즐거움


류 대표는 뮤인테리어를 경영해오면서 순간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말했다. 그는 상담 중에 고객의 입에서 ‘뮤 스타일’로 공사를 원한다는 말을 들을 때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류 대표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고객으로부터 받는 격려의 문자와 전화, 완성된 집을 보고 행복해하는 고객의 모습을 볼 때 이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했다. 한편, 류 대표는 작업 공정 중에 함께 작업을 진행하는 기술자와 가끔 손발이 맞지 않거나 의도했던 대로 디자인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현장에 나가 상황을 체크하고 진행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 이는 인테리어에 대한 완성도와 고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류 대표의 열정이 반영된 부분이다.

 
그는 인테리어 업계의 현안에 대해 디자인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말했다. 류 대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지적재산에 대한 범위와 자산화 등을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모든 인테리어 업체가 브랜드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합니다”라고 말했다.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급증한 만큼, 대중이 자신의 공간에 대해 투자하려는 욕구도 커졌다. 류 대표는 자신이 좋아서 시작한 인테리어처럼 자녀들에게도 자신의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길 소망했다. 자신의 만족과 고객의 만족을 추구해온 류필우 대표. 인테리어를 향한 그의 열정이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작업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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