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City Suwon & Food]
수원갈비문화원 김종만 원장
[이슈메이커]한 자리에서 오랜 기간 동안 묵묵히 자신의 일을 걸어왔고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우리는 '장인(匠人)'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수행을 통해 누구보다도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고 있다. 이곳 수원에도 오랜 기간 동안 묵묵히 수원갈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자가 있다. 바로 수원갈비문화원 김종만 원장이다. 갈비관광을 수원여행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김 원장의 계획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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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잘 알려진 수원화성만큼이나 수원갈비도 수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수원갈비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원갈비문화원 김종만 원장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직 수원갈비를 알리기 위해 홍보하고 연구한 인물이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수원갈비에 대해 잘 전달할 수 있다. 김 원장은 “20여년 간 요리사로서 일하면서 다른 지역의 갈비는 조미료 맛이 강해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지만 수원갈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토속적인 음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원갈비를 처음 보는 고객들은 수원갈비만의 큰 갈빗대에 먼저 놀라고 간장으로 양념은 한다는 편견을 깨고 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에 두 번 놀란다. 김 원장은 “수원에는 옛날부터 우(牛)시장이 발달해 한우의 품질이 좋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이외의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으로 간을 해도 맛이 좋다”며 “인류가 태초부터 고기를 먹을 때 가장 먼저 불에 익혀 먹는 것을 발견했고 소금으로 간을 한 것을 감안하면 수천년이 흐른 지금도 간을 할 때 가장 맛있는 양념은 소금”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원왕갈비가 유명한 것은 알지만 어떻게 유명해졌고 어떤 방식으로 양념을 하는 가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수원갈비문화원의 김종만 원장의 할 일은 아직도 많다. 김 원장은 “수원갈비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선 관광상품의 하나로 봐야한다”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갈비를 연결해 관광을 상품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원화성과 수원갈비는 같은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수원갈비의 유래는 단순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200년 전에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에 개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첨단과학도시를 만들면서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한 농업과 상공업을 발달이 이뤄졌다. 또한 정조대왕은 화성 축성 당시 인부들의 삯을 원하는 인부들에게는 송아지로 대신해 자연스레 농업경제를 활성화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원에 전국 최대의 우(牛)시장이 발달했고 수원갈비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김 원장은 “수원갈비는 왕갈비라고 불리는데 ‘왕이 먹는 음식’이라는 것과 ‘갈빗대가 크다’라는 두 가지 의미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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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갈비, 음식을 넘어선 문화상품
수원갈비문화원의 김종만 원장은 수원갈비의 우수성을 전국적,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러나 김 원장도 처음부터 수원갈비를 안 것은 아니었다. 김 원장은 “초창기에 우연히 서울에서 유명한 갈비음식점에서 배우기 시작했고. 83년 수원에 경남가든 이라는 곳이 열면서 갈비기술자로 스카웃되면서 수원갈비를 처음 접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배웠던 갈비와는 때깔, 크기 등이 달랐다. 한우의 맛과 빛깔이 붉그스름한 빛을 띠며 갈빗대의 크기도 다른 지역에 비해 커, 수원갈비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김 원장을 현재 수원 팔달문 옆에서 ‘수원갈비Story’라는 수원갈비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TV와 언론에 많이 알려진 김 원장을 보기위해 일부러 먼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이 찾아와 원조 수원갈비를 맛보고 갈 정도다. 또한 김 원장은 수원갈비를 전국화, 세계화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 원장은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수원 갈비를 접목해 문화와 관광을 묶어 수원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수원갈비를 함께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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