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양성을 목표하다
메디컬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양성을 목표하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6.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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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메디컬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양성을 목표하다

국내 유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선보이다 


경제위기로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전문적인 기술을 취득해 국내외를 포함한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 뷰티 산업은 한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전문 직업군을 양산하게 되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반영구화장분야이다. 이에 기존의 반영구화장 기술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디컬 메이크업의 차별화를 선보이는 아던아카데미의 권영애 원장을 만났다.

 

미용분야를 넘어 메디컬분야 교육을 선보이다

최근 2년간 반영구화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및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화된 인력 수요 또한 증가하여 반영구화장을 교육하는 기관이 부지기수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전문 기술, 승인된 색소, 시술기기 등을 확인하지 않고 교육을 진행하거나, 주먹구구식의 교육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 이런 시점에 아던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용파트를 넘어 상처커버 등 고객의 콤플렉스를 보완하는 심미적 치료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일 미국 AAM협회 자격증 응시기관이자 NPM사의 한국지사인 아던아카데미는, 권영애 원장이 보유한 10여 년간의 지도경력을 초석으로 지난 2012년 청담동에 개원했다. 아던아카데미는 메디컬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양성을 지향한다. 권영애 원장은 “메디컬 메이크업 코디네이터란 병원에서 시행되는 반영구메이크업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디자인과정을 전담하고 의료진의 시술을 돕는 전문가로서, 개개인의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부터 헤어컬러, 눈동자, 피부톤 등의 퍼스널 컬러를 고려한 색소 선정 그리고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집니다”라고 메디컬 메이크업 코디네이터를 설명한다. 한국 현행 법규상 반영구 메이크업은 전문 의료인에 의해서만 시술이 가능한 분야이다. 그러나 반영구화장에 대한 수요의 급증에 따라 이에 맞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던아카데미는 의료인과의 협업으로 시술의 안정성과 고객의 만족도가 함께 충족되는 반영구메이크업 시술을 선도하고 있다. 아던아카데미는 통합적인 기술로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 등을 교육하여 고객별 맞춤시술이 시술이 가능한 기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눈썹의 경우  구엠보 기법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신엠보 기법의 장점을 접목한 아던만의 독보적인 STIP 기술기법을 선보여 고객들의 피부 데미지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연구로 누구라도 쉽게 자연스러운 눈썹결 표현이 가능한 아던만의 선배열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던아카데미가 선보이는 헤어모근 시술(HFS: Hair Follicle Simulation)은 국내에서 유일하다. 권영애 원장은 HFS 기술에 대해 “두피에 색소를 주입해 짧은 머리카락처럼 보이게 하는 착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일반적 모근 시술방법은 고통스럽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며 균일치 못한 평균치 이하의 결과를 가져오지만 HFS는 특허받은 롤러로 시술하여 자연스런 결과를 나타나며 시술 시간단축과 두피건강 개선의 효과까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아던아카데미에서는 컬러매칭시스템을 수강생에게 교육하고 있다. 컬러매칭시스템은 색소가 인체에 주입되는 반영구화장의 특성 상 피부톤의 차이에 따라 극과 극의 결과를 나타낼 수 있기에, 개별 고객의 피부톤과 색소의 매칭을 심도 있게 교육하는 아던만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반영구화장 시 적용되는 색소의 특징, 인종별 색소 선택의 포인트, 개인의 피부톤에 맞는 퍼스널 컬러 등은 물론 기법에 따른 색소의 변화 등 현장에서 결과의 차이로 직결되는 중요 기술까지 교육한다. 권 원장은 “컬러매칭시스템은 국내 어느 곳에도 교육하고 있지 않은 내용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아던수강생은 물론 다른 학원 출신 경력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최근 뷰티산업의 성장에 대해 권영애 원장은 과거보다 인프라 개선과 전문성이 향상되었다고 말하면서도 상업적 이익만 좇는 일부 현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권 원장은 “한국 뷰티산업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 반영구를 포함한 일부 산업이 적합지 않은 법규제를 받는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중국뿐만 아니라 주변국에서 뒤쳐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권영애 원장은 교육기관이 단순 기술만 가르치는 일차원적 목적에서 벗어나, 수강생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기에 아던아카데미는 수강생들과 강사진은 물론,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까지 빠르고 원활하게 교류하기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권 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 중인 수강생들이 많으므로 이곳에서 국내외 반영구시장에 대한 이슈나 정보, 또 졸업 후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고충들을 수강생들과 강사진들이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던아카데미는 1:1 전담 강사 담임제로 교육이수 후에도 활발한 교류를 유도하여 졸업생들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아던 아카데미의 독보적인 재수강률은 이처럼 수강생을 책임지는 교육 프로그램이 일군 자연스러운 성과이다.
 권영애 원장은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준높은 교육을 수강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무분별하게 교육하는 기관이 아닌 아던처럼 체계를 갖춘 뷰티기관의  모델을 정착시키고 그 지사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각 협회에서 남발하는 자격증이 아닌 제대로 검증된 자격증 제도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단순한 미용시술이 아닌 메디컬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양성을 목표하는 아던아카데미 권영애 원장. 권 원장의 노력으로 한국의 뷰티산업의 수준이 진일보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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