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관심받고 있는 바둑 교육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관심받고 있는 바둑 교육
  • 구혜린 기자
  • 승인 2016.06.0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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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구혜린 기자]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관심받고 있는 바둑 교육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로 ‘제 2의 이세돌’을 꿈꾸는 유소년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프로바둑기사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위해 장수영 바둑 연구학원의 박병규 원장은 원생들의 수준에 맞춘 꼼꼼한 지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병규 원장은 7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바둑을 시작해 장수영 프로 9단의 개인지도 아래 프로바둑기사에 입단한 후 지금까지 바둑의 길을 걷고 있다. 박 원장이 프로기사로 활동하던 중 장수영 9단의 권유로 작년부터 장수영 바둑 연구학원의 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장수영 9단은 자주 학원을 방문해 박 원장에게 학원 운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 원장은 그의 아내이자 공동원장인 김은선 4단과 함께 프로바둑기사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바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수영 바둑 연구학원은 프로 준비반, 연구생반, 영재반, 영재준비반으로 나누어 원생들의 수준에 맞게 바둑 수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장수영 바둑 연구학원은 중국과 일본의 바둑도장들과 교류하여 정기적으로 바둑시합을 열고 있다. 박 원장은 “중국과 일본의 바둑도장들과의 교류를 통해 원생들의 시각과 경험을 넓혀 국내를 넘어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장수영 바둑 연구학원은 바둑교육 외에도 원생들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병규 원장은 “아직은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정서 및 인성교육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원장과 김 원장은 원생들에게 ‘이기는 법’보다 ‘지는 법’을 교육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는 법’을 배움으로서 결과에 대한 승복과 함께 패배를 딛고 일어나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공동원장들의 생각이다. 특히, 원생들이 실력이 좋다고 거만해지거나 우쭐해질 경우에 대비하여 상대방에 대한 예절과 겸손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박 원장은 최근 커제를 비롯한 중국 바둑기사들의 거센 기세 속에서, 한국 바둑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프로바둑기사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향한 따뜻한 사회적 인식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원생들을 향한 걱정과 우려의 시선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걱정하기 보다는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선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라는 말을 전한 박병규 원장. 그는 오로지 바둑을 위해 부모의 품을 떠난 어린 원생들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쏟고 있는 중이다. 박 원장의 바람처럼 장수영 바둑 연구학원의 원생들이 한국 바둑계의 성장을 이끌 인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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