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느끼는 진실된 마음이 재활의학의 핵심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된 마음이 재활의학의 핵심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6.06.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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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된 마음이 재활의학의 핵심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난치병 환자와 중대한 외상에 대한 생존율이 높아지며, 장애를 갖게 되는 사람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한 급성 및 만성 질환의 발병률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극복을 목표로 하는 재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재활치료 분야에서 생명에 대한 존중의 마음으로 환자들의 복지를 위해 매진하는 의료인이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인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복수경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지난 1999년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복 교수는 그동안 외상성 뇌손상과 암 재활 및 발 재활은 물론, 의지 보조기 분야의 진료와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Lymphatic Research and Biology’에 점진적인 운동 치료가 유방암 수술 후 부종에 미치는 영향의 초음파적 평가를 게재하였고, 그 밖에 국내외 학술지 등에 관련된 논문을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학술적 성과에 더해 정기적으로 대전 지역의 장애인 복지관과 노인 복지관을 방문하여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적십자 충남대의료봉사회 지도교수로서 학생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파하려는 노력도 지속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장으로 재임하며 장애인 복지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는데, 그 공로로 지난 4월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수상의 영예를 동고동락을 함께 해온 직원들에게 돌린 그는 인터뷰 내내 상실감을 잘 이겨낸 환자가 재활에 강한 의욕을 보일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재활의학 전문의로서의 자부심도 나타냈다.

  복수경 교수는 “환자를 진료할 때 눈보다는 머리,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진료해야 그 사람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환자와 의사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의사의 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가슴으로 느끼고 진료하는 것이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항상 고민합니다. 무조건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인정하며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합니다”라며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향후 전문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장애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구의 사용으로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돕기 위한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사업과 장애인 복지관 진료 및 장애인 정책 등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힌 복 교수는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도 나타냈다. 많은 전문 재활 인력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의 강점과, 이를 바탕으로 한 복수경 교수의 헌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가 구현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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