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현대 석탄화공 생산능력 규모 엄격히 관리한다
[경제동향] 中, 현대 석탄화공 생산능력 규모 엄격히 관리한다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7.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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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6개 부처가 현대 석탄화학공업 생산능력 규모와 신규 석탄 소비량을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에 따르면 석탄의 청정∙고효율 이용 강화 및 현대 석탄화공 산업(석탄석유, 석탄가스 불포함)의 첨단화∙다원화∙저탄소화 발전이 강조됐다. 특히 '현대 석탄화공 산업 혁신 발전 구도 방안'에서 명시한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각 시범구 2천만t(톤) 신규 석탄 전환 총량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통지는 계획에 따라 산업 구도를 최적화하고 석탄 기반 올레핀∙파라자일렌(PX)∙메탄올∙에틸렌글리콜 등 프로젝트를 석탄∙수자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환경 수용성이 높은 지역에 집중시켜 산업 집적화∙단지화 발전을 촉진할 것을 명확히 했다. 대기오염 방지 중점 지역은 석탄 화공 생산능력 신규 확대를 엄격히 금지한다.

한편 통지는 에너지 효율과 환경보호 규제를 엄격히 시행하고 프로젝트 에너지 절약 심사 및 환경보호 관리감독을 강화하며 건설 예정, 건설 중 프로젝트의 경우 에너지 효율 벤치마킹 수준에 도달할 것을 요구했다. 에너지 효율이 기준치보다 낮은 기존 프로젝트는 2025년 말 전까지 개조∙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주요 제품의 에너지 효율은 업계 기준을 웃돌아야 한다. 2025년 말에도 기준치 이하인 프로젝트는 도태 또는 퇴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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