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사람존중, 생명도시 광주”
“시민을 위한 사람존중, 생명도시 광주”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6.05.11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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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동원 기자]


 

“시민을 위한 사람존중, 생명도시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풍요롭고 넉넉한 광주 만들 것

 

 

 

광주광역시는 UN이 인정한 민주·인권·평화이 도시다. 한국적인 정서와 색깔, 풍류, 문화 등을 가장 잘 갖추고 있으며,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기도 하다. 지역 산업이 대다수 제조업인 광주광역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는 제조업 침체 속에서 경제 위기를 맞았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광주는 경제 성장의 반등을 꾀하고 있다. ‘당당하고 따뜻하며 넉넉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윤장현 시장을 만나보았다. 

 


시장님께서는 ‘더불어 사는 광주’를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시정 방향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에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광주공동체의 가치가 담겨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정 비전을 구체화한 ‘당당한 도시, 따뜻한 도시, 넉넉한 도시’를 시정방향으로 설정하고, 행정 전 분야에 이를 반영해 살기 좋은 광주의 미래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광주정신을 올 곧게 지켜가는 당당한 도시, 소수자와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도시, ‘자동차?에너지?문화콘텐츠’ 산업밸리 기반의 넉넉한 도시를 만들어 후손들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물적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를 목표로 자동차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 산업 진행사항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현재 광주광역시는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으로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지역경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주력산업입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이미 62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최첨단 자동차 전용 산단과 친환경자동차 관련 기술개발 및 공동 활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자동차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품기업 기술지원센터 건립, 생산기술의 모듈화, 자동화 물류시스템 도입 등 최첨단 생산기반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수정계획서가 제출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의 예타 최종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는 올 상반기 내 예타 종료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시장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과 지난해 1월 설립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기반 에너지 실증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최초로 중국 구룡자동차와 2020년까지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만대 규모의 완성차·부품공장을 광주에 설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생산차량에 대한 전 방위적인 인증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은 광주에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생산 공장을 만드는 것으로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와 부품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직면해 있는 최대의 현안과제와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세계적인 제조업 침체 속에서 국내 경기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산업구조가 취약하고, 자동차 등 제조업에 의지하고 있어 지역의 미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 지역 최대의 현안은 미래 먹거리 발굴과 청년일자리 창출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은 우리 후손들에게 안정적인 미래 먹거리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안겨줄 수 있는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지난해 정부 예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2016년 국비 30억 원이 확보됐다는 것입니다. 연초에는 예타를 마무리 짓고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직까지도 예타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답답한 심정입니다. 지난 2월에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와 광주형 일자리’의 비전을 담은 정량평가 자료를 보완 제출했고,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예타 결과가 발표될 것입니다. 예타 결과에 따라 광주의 미래모습이 달라질 수 있어 저와 6천여 공직자 모두는 예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타 통과의 관건은 시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시민 공감대와 염원, 결집된 힘을 보태주셔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U대회에서 만들어진 참여에너지를 다시 한 번 모아 주시면 저는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 오겠습니다.


시장님의 시정 공약 중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핵심공약과 실천방안은 무엇입니까?

광주를 ‘당당하고 따뜻하며 넉넉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약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예산, 시민감사관제, 시민참여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민-관 협업시스템과 관련한 공약들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고 아시아지역 진료소 설립과 네팔 지진피해 긴급 구호단 파견, 노랑 호루라기 긴급지원, 행복한 목수 저소득층 주택 리모델링 사업 등 소수자, 약자를 보살피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전과 함께 만들고 있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은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점차 성과를 가시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밸리와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올해 국비를 일부 확보하여 사업 추진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7대 문화권사업, 민주?인권?평화센터 설치 등 넉넉하지 않은 시 재정형편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은 정치권과 공조해서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여 지혜를 모으고 정치권 등과의 다각적인 공조를 통해 대응전략을 개발해서 시민과의 약속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을 맞아 광주광역시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나 청사진이 있으시다면 궁금합니다.

제가 꿈꾸는 광주의 미래상은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주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자동차?에너지?문화콘텐츠’ 산업밸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고,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켜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양림동~푸른길 구간을 이어서 누구나 걷고 싶은 매력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세계의 문화가 상시적으로 교류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중외공원 주변은 광주비엔날레와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연계해서 상시적인 예술문화공간으로 특성화시키고 무등산과 광주호 주변에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는 등 ‘찾아 가서 머물고 싶은 매력도시’로 재단장 하겠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랑호루라기 사업, 긴급복지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시민의 삶 속에서 인권이 보호되는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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