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변호사, 의뢰인의 동반자로서 사무실 문턱 없애다
젊은 여성 변호사, 의뢰인의 동반자로서 사무실 문턱 없애다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6.04.1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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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동원 기자]


 

젊은 여성 변호사, 의뢰인의 동반자로서 사무실 문턱 없애다 

 


뉴스나 신문 등의 매체에서는 매일 범죄나 사기 등의 사건·사고, 이혼과 상속 등 법적 갈등 상 본인이 이런 상황에 부닥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특히 현대에는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수많은 사람과 이해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에 필연적으로 법적 분쟁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공도란 변호사는 이와 같은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변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도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3기 출신으로 젊은 여성 변호사다. 법무법인 강남 수원 분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지난 2015년 본인의 법률사무소를 개소했다. 젊은 열정과 특유의 섬세함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의뢰인의 고통을 공감하며 변호활동을 펼치는 공 변호사는 대중이 법과 관련된 문제에 처했을 때 쉽게 다가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을 낮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그는 방문과 전화상담뿐 아니라 이메일과 문자를 사용한 서면 상담도 진행 중이다. 또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진행하며 법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 변호사는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안타까운 부분 중 하나는 분쟁 초기에 대응을 잘했다면 법적 문제가 되지 않고 잘 해결될 수 있는 사건이 많은데, 돌이킬 수 없는 문제로 만들고 나서야 변호사 사무실을 분들을 보았을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법률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변호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는 게 공 변호사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에는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거나 공익활동을 펼치는 변호사가 많으므로 대중이 변호사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공 변호사는 사무소의 강점으로 높은 학구열을 꼽았다. 공 변호사는 의뢰인의 사건을 두고 가능한 모든 측면에서 해결책이 없는지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전문서적과 국내 판례 뿐 아니라 학술 논문, 외국 판례 등도 참고한다. 그는 “의뢰인이 같은 문제로 다시 분쟁을 겪게 되는 일이 없도록 법률문제의 종국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매 사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능력 없는 법조인만큼 해가 되는 존재가 없고, 불성실한 법조인만큼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이는 공 변호사가 변호사 생활을 하며 직접 체감한 점이자 가장 경계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그는 능력 없는 법조인이 되지 않기 위해 배움을 멈추지 않고, 불성실한 법조인이 되지 않으려 매일 치열하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변호사라는 직업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타인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직업이기에 사명감으로 매사 임한다는 공도란 변호사. 끝으로 그는 자신의 이익에만 급급한 변호사가 아닌 취약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변호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행보가 법률분쟁의 사막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하나의 오아시스로 작용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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