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과 즐기는 국회 나들이
대한민국국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회잔디마당에서 주말전통공연과 2016 열린국회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의화 의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열린국회’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국회 경내에 나들이 와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국회 잔디마당에서 주말전통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전통공연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세계유산산책 판소리-셰익스피어 시리즈”에 이어 “프로이트를 만난 판소리 속 그들”을 테마로 5월 7일 첫 번째 막을 올렸다. 이 외에도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와 강강술래, 남사당 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국회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국민들이 국회 잔디마당에 나들이 오셔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동안 국회에서는 국내 조형예술분야 중진작가들의 조형작품전과 조선왕릉 사진전, 세계탈 전시 등 다양한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어 음악·미술·스포츠·과학·전통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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