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인(美家人:아름다운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엔 특별함이 있습니다”
“미가인(美家人:아름다운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엔 특별함이 있습니다”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5.02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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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미가인(美家人:아름다운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엔 특별함이 있습니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에 맞춰 선보이는 인테리어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평형대별로 혹은 사용자의 특성별로 변화가 가능한 맞춤형 인테리어는 해마다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기 원하는 이들이 인테리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각광받고 있는 미가인은 20년 경력의 풍부한 디자인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의료, 주거, 상업, 숙박업소 등의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업체이다. 

 
‘인간중심의 편안함’을 모토로 설립된 미가인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유수정 대표는 반짝 유행하는 디자인을 따라가기보다, 사용자가 두고두고 디자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 대표는 틀에 박혀 교체가 불가능한 장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대신 소품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꿈꾸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현재 미가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페 ‘산타스푼’을 통해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미가인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쇼룸 역할을 하고 있는 ‘산타스푼’은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소품들을 배치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유수정 대표는 “고객의 특성과 취향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분석한 뒤, 고객의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해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고객의 시각에서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관찰 및 분석하고 그에 적합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는 그다. 또한 유수정 대표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어 ‘완성도’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국내의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는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업체들이 많아지고 그 결과 심한 경쟁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이윤에 급급해 부실한 설계와 시공을 하기 바쁜 여느 인테리어 업체들과는 달리, 유수정 대표는 단열과 마감 등 완성도 높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것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낀다는 유 대표의 최대 강점은 사소해 보이는 것들로 인테리어의 감각을 최대한 끌어내고 있는 점이다. 또한 그는 단순히 미적인 요소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그는 현재의 인테리어 시장에 대해 느끼는 아쉬움도 전했다. 국내의 인테리어 시장은 디자인 비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사실상 디자인 비를 전혀 보장받고 있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유 대표는,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으로도 유수정 대표는 개성 있고 특별한 맞춤형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개개인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만큼 더욱 더 다양한 니즈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완성도 높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그의 노력이 세상에 더욱 알려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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