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선거일이 20일이었으면 더 많이 당선됐을텐데” 아쉬움 전해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선거일이 20일이었으면 더 많이 당선됐을텐데” 아쉬움 전해
  • 최형근 기자
  • 승인 2016.04.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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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선거일이 20일이었으면 더 많이 당선됐을텐데” 아쉬움 전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4월 25일 4·13 총선 서울지역 출마자들에게 "선거일이 13일이 아니라 20일이었으면 더 많은 분들이 당선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 대표는 이날 정오께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서울지역 출마자 40명과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지율 상승이 조금 뒤늦게 이뤄진 감이 있다는 이야기다.

 

안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4월13일 6시에 출구조사가 발표됐다, 많은 전문가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좋은 예측 결과가 나왔지만 웃을 수 없던 이유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제가 유세현장에서 뵙고 함께 뛰었던 많은 분들의 얼굴이 떠오르다보니 웃을 수가 없었다”며 “무엇보다 여기 계신 분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의당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거기간이 20일이었다면) 아마 다른 당대표들은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본다”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오찬이 비공개로 전환된 후엔 참석자들을 향해 “이제 당의 체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며 “원외에 계신 분들의 힘이 필요하다,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했다고 전해진다. 참석자들은 이에 “낙선 인사를 하고 있는데 좋은 경험이다”, “이제 씨앗을 뿌렸으니 앞으로 정권교체까지 더 힘을 내자” 등의 말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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