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Life- 박술녀 한복예술가
Beautiful Life- 박술녀 한복예술가
  • 남윤실 기자
  • 승인 2011.12.2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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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남윤실 기자]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아 남다른 자부심이 깃든 작품 선보여

 

장인의 바느질에서 고운 선과 색의 한복 탄생

 

오랜 세월동안 한 가지 일에 매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물며 그 일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까지는 각고의 노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어림없는 일. 어느새 처음 한복 다지인을 시작했을 때 나이만큼 한복 한복예술가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박술녀 한복예술가의 삶에는 변함없는 한복에 대한 열정이 있다.

 

 

세계적인 한복위해 불철주야 노력

우리 전통 한복은 아름다운 색채와 선, 그리고 한복예술가의 혼이 담겨진 느낌. 이 세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섭섭하다. 그 가운데 박술녀 한복예술가의 한복이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앞서 말한 세가지와 함께 그녀만의 독창적인 감각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녀의 한복은 유행을 타지 않고 언제 어느 장소에 입어도 품위 있고 세련된 한복이라는 칭찬을 듣는다. 고객들 중에는 10년 전에 맞춘 한복을 가져와 동정만 손질한 후 현재까지 손색없이 입고 있다.

박술녀 한복예술가가 생각하는 한복의 진정한 멋이란 물론 겉으로 보이는 선의 흐름과 옷감이 지닌 색채의 조화도 있지만 드러내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서양의 복식과 달리 몸을 감싸면서 은근히 배어 나오는 아름다움이라고 한다.

박술녀 한복예술가가 처음 한복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의외로 간단하다. 그저 한복이 좋아서였다. 한복에 빠져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덧 그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복한복예술가가 돼 있었다. 그녀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얻어진 게 아니다. 흐르는 세월만큼 한복에 대한 열정과 아름다움의 깊이 더했기에 가능했다. 그녀는 그 어떤 칭찬보다 ‘한복을 참 잘 만드는 집’이라는 타이틀이 자신한테 가장 큰 찬사라고 얘기한다. 이처럼 그녀는 한복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말하고, 보여주고 싶어 한다. 이는 그만큼 자신있는 한복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박술녀 한복예술가는“한복의 아름다움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신념으로 낮도 밤도 없이 바느질에 미쳐 살아왔습니다. 저는 한복 이외에 다른 일에는 무관심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복 만드는 일에만 매진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도 사흘만에 일터로 나간 일화가 있을 정도로 한복에 대해서만은 억척이다. 때문인지 그녀는 수고스럽게 지은 한 벌의 한복을‘자식’이라고 표현한다.

덧붙여 그녀는 “한복은 내 인생의 꿈입니다. 한복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즐겁게 일할 수 있었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복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혼을 담는다.

한복을 짓는 사람의 필수조건은 무엇일까. 그건 아마 성품일 것이다. 박 한복예술가는 “한복한복예술가는 성품이 한복을 닮아야 한다는 말이 가장 적절한 표현 같네요. 창의적이어야 하면서도 끈기로 한 작품에 오랜 시간 매달리는 것은 기본이고 노력은 필수지요. 저는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혼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손재간 보다 더욱 중요한 건 옷을 다루는 마음자세에 있다고 봅니다.”라고 전했다.

그녀의 한복은 별도의 홍보수단이 필요 없다. 박술녀 그녀가 만들었다는 것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먼저 알고 찾으며, 국내· 외 각계각층 인사들은 물론 연예인 등 다양한 층에서 폭넓은 선호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많은 유명 인사들이 그녀의 옷을 찾는 것은 이제 놀라울 것 없는 사실이 되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박술녀 한복예술가의 한복을 찾게 된 것에는 언뜻 보아도 한 땀 한 땀 정성을 수놓은 기품과 민족의 혼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명품대상 한복부분 특별상 수상, 예비신부· 신혼주부가 뽑은 력셔리웨딩 브랜드 대상 한복부분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로써 입증되고 있다.

대중에게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주어진 책임감도 무거울 터. 하지만 박술녀 한복예술가는 한복에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한복에 대한 사랑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기에 그녀가 더욱 빛나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복의 위상 높인 장본인

박술녀 한복예술가는 민족의 얼이 담긴 우리네 한복을 세계 최고의 옷으로 만들어 한국의 문화를 세계 곳곳에 알리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복관련 책뿐만 아니라 외국의 패션잡지 등도 유심히 보는 편이다. 이는 한복이 세계적인 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하는 바를 알아야 하며 세계인의 시각에서 가장 한국적인 전통 복식을 알고 싶기 때문이다.

그녀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복을 세계 널리 알리기 위해 수많은 대회와 한복패션쇼를 여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그녀는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전통을 이어가는 것 못지않게 국제적인 무대에서 명품으로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계에 한복을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우리의 옷을 찾아오도록 수준 높은 한복을 알리는 것이 한복 한복예술가로서 자신의 역할이라고 한다.

명품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동안 지속된 하나하나의 노력이 합쳐져 마침내 명품으로 탄생되는 것이다. 처음 한복을 만들 때부터 한복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고자 했던 그녀의 열정과 노력은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행동부터 품위 있는 우리 전통을 지켜주는 것이 우리 옷이라는 말하는 박술녀 한복예술가. 동시에 퇴색해가는 고루한 전통문화가 아닌 일상생활에 녹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한복을 지속해서 만들고 싶다며 미소를 짓는다.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아왔던 시간이라면, 이제는 베풀고 우리 전통을 전파하며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박술녀 한복예술가는 조용하지만 확고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녀는 매년 ‘박술녀 한복사랑 나눔 패션쇼’를 통해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다시 베풀며, 세계적인 행사에 한복으로써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비를 털어 지난 8월에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복사랑 환경사랑 패션쇼’를 열었다. 이를 통해 한복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일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휴지보다는 손수건을 이용해서 환경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미 ‘박술녀’라는 이름 하나로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힌 그녀. 한류의 진원지인 한국에서 한복이 문화의 주류가 되어 세계 패션계를 선도할 그날을 위해 도약하고 있는 박술녀 한복예술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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