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논란, 정치계 태풍의 눈 될 듯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논란, 정치계 태풍의 눈 될 듯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4.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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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논란, 정치계 태풍의 눈 될 듯

 

여야 모두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문제를 놓고 골치를 앓고 있다. 탈당 과정에서 막말 등 논란이 일었던 사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곧바로 받아들이기도, 거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 중 일부는 복당할 경우 당내 갈등의 뇌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새누리당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탈당해 당선된 무소속 7명 중 유승민 윤상현 의원의 복당 여부와 시기를 놓고 계파 간 의견이 부딪치고 있다. 당 주류인 친박계는 입당원서를 제출한 유 의원의 복당에 부정적이다. 당내 역학 구도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친박계는 “복당 문제는 차기 지도부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한시적 기구 성격이 강한 만큼 6월 전당대회에서 꾸려지는 새로운 지도부가 복당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논리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민심의 분노가 임계치를 넘어섰다”며 “당이 정말 진정성 있는 변화를 해야 할 시점이며, 변화의 출발은 민심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의 분노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영을 넘어 합의의 정치를 할 때가 왔다”면서 “서로 빼고, 나누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복당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반면 비주류인 비박계는 유 의원이 경선 기회를 갖지 못하고 무소속 출마한 뒤 당선된 만큼 복당시켜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논란의 정치권의 또다른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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