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부산시,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와 부산시,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이종철 기자
  • 승인 2016.03.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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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종철 기자]


국회와 부산시,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3월 28일 부산시청에서 국회와 부산시가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등 국회 주요인사와 서병수 부산시장, 김무원 제2국회도서관 부산유치 범시민위원회 상임대표 등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회와 부산시는 상호협력하여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이 하나가 된 첨단 지식문화공간인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건립되는 자료보존관은 총사업비 397억 4,300만원, 연면적 13,400㎡(4,053평)의 규모로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되는 연구중심의 도서관, 국가문헌정보 및 의정사료의 분산 보존, 국회 디지털자료의 보존을 위한 DR(Disaster Recovery)센터 구축, 국회 복합문화공간인 ‘국회 라키비움(Larchiveum)’ 등을 구현하는 국가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은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국제적 수준의 학술정보서비스를 지원하는 연구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자료보존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지식복지 시대를 활짝 열고 국회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명품도서관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까지는 자료보존관 건립을 위한 TFT 및 자문단 구성을 통해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수립과 설계를 실시하고 2018년 건립공사를 시작해 2021년 자료보존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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