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의 지난해 대기 환경이 개선세를 보였다.
장헝더(張恆德) 중국 국가기상센터 부주임은 지난해 중국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고 전했다.
장 부주임은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스모그 발생 일수는 19.1일로 전년보다 2.2일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의 오존 오염 지수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9.7% 확대됐다면서 이는 강수 일수가 적고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장 부주임은 앞으로 다른 정부 부서와 협력을 강화해 불리한 기상 조건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대처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이슈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