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
휴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
  • 서재창 기자
  • 승인 2016.04.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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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서재창 기자]

 

 

 

휴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

“고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겠습니다”



 



과거 종이의 발명을 통해 변화의 전환점을 마련한 화장지는 오늘날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필수품 중 하나다. 이후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개인 화장실의 보급과 청결 의식 고취는 화장지 산업의 부흥을 예고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국내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발달로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의 화장지를 보급 받을 수 있었다. ㈜모나리자에스엠은 대구 지역 내에 소재하면서 국내 굴지의 화장지 제조 기업으로서 해당 산업 분야의 발전에 힘써왔다.





굴지의 화장지 제조업체로 우뚝 서기까지

국내 화장지 산업은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해왔다. 국내 업체들은 선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일상의 필수품인 화장지를 대중에게 보급하며 해당 산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모나리자에스엠은 1976년 설립 이래로 30년 이상 국내 화장지 제조 산업을 외길을 꾸준히 걸어온 기업이다. 대구 지역 내에서 ‘쌍마’ 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모나리자는 지난 2011년, 윤종선 대표의 취임 이후 2012년에 이르러 현재의 ‘㈜모나리자에스엠’이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게 됐다. 윤종선 대표는 국내 화장지 시장의 시초를 같이 한 모나리자의 대표로 취임한지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2011년, 인수 당시 그는 산업 용지 관련 제지 업계에 몸담아온 선친과 종사해오며 고객 사 중 하나였던 ㈜쌍마를 눈여겨봤다. 화장지 제조업의 전통 있는 회사인 ㈜쌍마가 경영 악화를 걷고 있을 때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윤 대표는 직접 경영에 뛰어들자는 결심을 했다. 기존 화장지 업계에서는 그의 진입을 낯설게 느끼기도 했지만 윤 대표는 그간 산업 용지를 제조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쌍마를 인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6.25 전후 위생 용지에 대한 개념이 전무했던 한국은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며 90년대까지 쉴 틈 없는 발전을 거듭해왔다. ㈜모나리자에스엠의 모태인 모나리자는 국내 화장지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며 화장지를 생산하는 데 주력했다. 2000년대 이후, 개선된 삶의 질과 높아진 GDP는 위생 용지에 대한 사용과 개념이 자연스럽게 미용 티슈로 흘러가게 됐고, 그 흐름에 따라 현재의 ㈜모나리자에스엠은 각 티슈와 휴대용 티슈를 주력 상품으로 하는 회사로서 타 동종업계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취임 이후, 이듬해인 2012년에는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윤종선 대표는 인수 직후 업계 내에서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였다. ㈜모나리자에스엠은 브랜드에 대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화장지 브랜드인 ‘굿모닝’, ‘땡큐’와 같은 전통적인 제품을 현대적으로 다듬고 원지를 개량해 품질을 개선하는 등 시대와 발맞춰 나가기 위한 변화를 준비했다. 또한, ‘기분 좋은 하루’, ‘아뜨리움’과 같은 신규 브랜드를 출시해 현재 트렌드가 되고 있는 미용티슈에 부합하는 브랜드와 제품군을 형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본 사에서 출시된 티슈 상품인 기분 좋은 하루와 아뜨리움은 고급형 미용 티슈로 다수의 소비자에게 선호도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철저한 제조 시스템과 경영 관리

화장지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때 어디에서나 쉽게 손이 닿는 곳에 존재해왔다. 화장지라는 제품의 특성 상 인체와 맞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위생 문제는 심심치 않게 제기돼왔다. 윤종선 대표는 그 점에 착안해 기존의 노후화 된 장비들과 건축 설비들을 모두 걷어내고, 자동화 라인을 구축해 정확하고 일정한 규격의 제품 관리 혁신을 이뤄냈다. 또한, 기존의 먼지에 취약한 건축 형태를 세로 입방형으로 세우고 천장에 흡기 시설을 통해 관련된 문제를 개선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제작과 운반과정에서의 원지 상태 유지 등을 체크해 고품질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해지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그 영향에 따라, (주)모나리자에스엠은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 내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속해서 강구해오고 있다. 윤 대표는 “높아진 삶의 질과 국민 의식이 반영된 결과는 인체에 무해한 제품에 대한 니즈로 해석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지 제조업체 간의 경쟁은 불가피해졌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경영 전문가에게 오늘날 업종을 막론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은 기업에게 어떤 방향성을 갖추고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해야 하는지의 필수적인 판단 기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소비자에게 직?간접적으로 기존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나리자에스엠이 경영에 주안점을 두는 방향은 고객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자는 것이다. 단순한 원가의 공개나 품질의 자부심은 자사의 단기적이고 표면적인 판단에 지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윤종선 대표는 회사 내에서의 소통을 중요시 해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한 조직의 부서가 다른 부서와 소통하지 않고 내부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부서 간 이기주의라 불리는 ‘사일로 현상’은 회사의 존속과 문제 해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윤 대표는 작업 현장과 지원 부서 간의 긴밀한 협의를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미연에 차단해왔다.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에 위치한 ㈜모나리자에스엠은 오랫동안 해당 지역 내에서 활동해온 기업이다. 최근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개념이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윤종선 대표는 확대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인식하고 경영 방침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는 해당 지역 내에서 이뤄질 사회적 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그의 생각에서 출발했다. ㈜모나리자에스엠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첫 번째 일환으로 월동 시기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휴지 배달’에 집중해왔다. 윤 대표는 “한 번에 많은 가구에게 전달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도 있지만 가용한 인원 안에서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 사는 TBC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주관하는 연말연시 캠페인에도 참여해 행사의 좋은 취지를 전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윤종선 대표는 ㈜모나리자에스엠을 경영해오면서 급변하는 화장지 업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에 대한 어려움을 표하기도 했다. 화장지 업계도 마찬가지로 지속되는 국내의 경기 불황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현재 크고 작은 화장지 업체들이 시장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저가로 중국에서 수입된 물품들이 국내 시장을 강타하면서 가격 경쟁을 부추기는 원인이 돼 품질과 원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윤 대표는 현 시점에서 품질을 유지하고 소비자를 배려하는 태도가 경쟁력임을 역설했다. 그는 자신의 꾸준함과 부지런함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며 회사의 전반적인 영역에 자신이 개입하고 있음을 내비췄다. 직원 혹은 조직 내에서의 작은 실수가 제품을 받아보는 소비자에게는 용납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검토는 중요한 부분이다. 윤 대표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현장을 관리하고 최고의 품질을 갖춘 상품을 위해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모나리자에스엠에서는 O2O(Online to Offline)사업과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부피 등의 이유로 운반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위생용지를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기적인 목표로 신규 브랜드인 기분 좋은 하루와 아뜨리움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활로를 열겠다고 말한 윤종선 대표. 그가 한 길을 걸어오며 쌓아온 것은 제품에 관련된 경험과 노하우 그 이상의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과 정직한 경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었다. 국내 화장지 시장을 선도해나갈 ㈜모나리자에스엠을 기대하며 그의 우직한 행보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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