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아시아 최대 게임 행사 '차이나조이'가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22개 국가(지역)에서 약 500개 기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아랍에미리트(UAE)·브라질·프랑스·미국·일본·싱가포르·이스라엘·인도 등 국가의 100개 이상 외국 기업이 올해 차이나조이에 참가한다. 주최 측은 참가 신청자의 약 3분의 1이 외국 기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퀄컴·소니·반다이남코·AMD·삼성 등 업계에서 유명한 글로벌 리더들이 행사 기간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요소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12만㎡를 넘는 전시구역에는 다양한 AI 응용 시나리오와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디지털 기술 혁신에 관한 전시구역도 처음으로 마련된다.
차이나조이의 부대행사인 '중국게임개발자회의(CGDC)'는 AI 특별 포럼을 연다. AI 기술이 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혁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글로벌 전문가들을 초청해 논의한다. 중국 국내외 수백 개의 온라인 게임도 차이나조이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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