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프로그램의 질적인 발전
유아교육 프로그램의 질적인 발전
  • 서재창 기자
  • 승인 2016.04.2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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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서재창 기자]

 

 


유아교육 프로그램의 질적인 발전

차별화된 학습향상 프로그램으로 학습능력 증진


 



안정된 정서 및 올바른 인성을 위한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내 교육계는 유아교육과 관련해 전문인력 양성과 새로운 커리큘럼 구성에 있어 노력해왔다. 한글 등 기초학문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는 유아 시기에는 초등교육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의 과정으로서 학습 진도보다 학습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점이 중요하다. 아소비교육에서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즐겁게 배움을 가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안전하고 건강하며 바른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혁신적 교육성과를 인정받은 아소비교육

2016년 1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9회 2016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우수한 교육상품을 제공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의 수여 조건에는 경영성 및 교육혁신능력, 사회적 여론평가, 사회공헌활동 등의 평가 기준이 포함됐다. 아소비교육은 기존 유아교육의 틀을 깨는 새로운 교수법으로 소비자의 만족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소비교육의 박시연 대표는 교육회사로서 지켜온 자부심을 바탕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공헌해야 한다는 목적이 아소비교육을 성장시킨 동력과 수상 이유로 꼽았다. 또한, 아소비교육은 국내의 교육체계에서 맹점으로 지적됐던 유아교육에서 초등교육으로 넘어가는 시기를 주목해 아소비교육만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는 점도 수상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존 교육계에서는 5세에서 9세까지 이르는 시기의 교육과정이 간과돼왔다. 유아에서 초등교육으로 넘어가는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 아이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박 대표는 보이지 않는 교육이 필요한 이 시기를 일컬어 ‘엄마학교’라 칭하며 먼저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아소비교육은 유아와 초등교육 사이의 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국내 최초로 5세에서 9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시스템을 체계화시켰다. 박 대표는 아소비교육이 기어가는 유치과정과 뛰어가는 초등과정 사이에 걷는 과정을 추구하는 교육임을 강조하며 학습에 대한 흥미와 습관을 기르는 데 주력해왔다고 말했다.

 


학습에 대한 건강한 습관을 길러주는 커리큘럼

아소비라는 브랜드명에는 아이들의 소중한 비전이라는 뜻이 내포돼있다. 한자로는 아이들이 크게 웃는다라고 해석되는 아소비는 아이들이 공부를 즐거운 놀이처럼 생각하길 바라는 박시연 대표의 교육적 신념이 반영된 이름이다. 아소비교육은 한글이라는 기초언어교육을 시작으로 ‘유기농 교육’, ‘걷는 교육’, ‘쾌 학습’ 이라는 3가지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해 교육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학습의 과부화, 주입식의 학습패턴 등을 유의하며 안전한 교육, 건강한 교육을 해 아이들에게 학습을 통한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데 노력해왔다. 그는 학습현장의 요구를 신속히 파악해 직접 학습교재를 제작하고 학습향상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아소비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기존 학습 진행에 있어 짐을 짊어주는 식의 방향성을 거부하고, 두뇌를 개발하는 학습향상 프로그램이나 개념의 근본적인 부분을 요약해 읽기 쉽고 이해가 빠른 교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소비교육의 프로그램은 러시아의 심리학자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아이의 지식습득과정을 연구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습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요소를 단계별로 구성해 공부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슥득하는 전문학습 시스템이다. 학습향상 프로그램에는 좌뇌향상 프로그램, 우뇌향상 프로그램, 주의력향상 프로그램, 어휘력향상 프로그램, 독해력향상 프로그램 5개 영역으로 16단계로 구성돼있다. 박 대표는 단순히 학습 진도와 학습량에 얽매이는 교육이 아닌 학습능력 자체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또한,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를 첨가해 꾸준한 학습량 조절과 공부 습관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교과 프로그램은 유치 및 초등 교재로 나뉘어 제작됐다. 한글, 수학, 논술, 한자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재는 인지발달 과정에 맞도록 순차적인 습득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유아교육시장의 선구자로 우뚝서다

아소비교육은 2015년 7월, 한글 교재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입증 받아 특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작된 한글교재는 2002년부터 박시연 대표가 직접 개발한 교재와 교수법으로 2003년 이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기관에 교재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현재 아소비교육은 전국에 450여 개의 지사를 두면서 4,000여 명의 아이들이 본사의 특화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박 대표는 교육적 성과를 이루기까지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기존에 학습방법에 지친 아이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싶었던 그는 아소비교육의 교수법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면하는 선생님들에게 생각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한 것에 대한 수고를 언급했다. 적은 교육량으로 높은 교육적 성과를 내고 있는 아소비교육은 아이들에게 학습에 대한 성취욕과 도전의식을 부여하며 오늘날 학부모의 신뢰까지 얻은 교육기업으로 변모하게 됐다. 


박 대표는 아소비교육을 경영함에 있어 “옳은 길을 선택했을 때는 확고한 태도를 견지해야 합니다. 수익적인 면보다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에는 선생님의 능력 향상과 향후 학부모의 양육 및 교육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상담소를 지역마다 개소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유아교육시장에서 실천이 선행되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박시연 대표. 그의 다짐이 교육을 기반으로 한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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