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다
30주년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04.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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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30주년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다



 

 

지난 2004년 이후 정부는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국내 발생률이 높은 5대 암에 대한 ‘국가암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 암 검진사업 수검률’에 따르면 2013년 자궁경부암의 수검자는 189만여 명으로 지난 10년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대한세포병리학회(이하 세포병리학회)’는 ‘자궁경부 세포검사(Pap test)’를 통한 조기진단으로 국내 자궁경부암 예방을 이끌며 의료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대한세포병리학회는 198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세포병리학 전문 학회다. 특히 타 학회와 달리 세포병리학이라는 단일 분야의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것은 세포병리학회만의 특징이다. 지난 2015년 1월 취임한 진소영 회장은 대한병리학회와의 소통과 학회 회칙 및 운영 규정 통일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진 회장은 학회 임원 및 회원들과의 소통을 전제로 한 업무 추진을 항상 염두에 둔다고 말했다.

 

진소영 회장에 따르면 현재 세포병리학회는 국가암검진 참여와 저개발국가의 세포병리 교육 및 국제 학문적 교류사업 등 세 가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의사회원, 세포병리사회원 등 1,500여 명의 학회 구성원들은 전문성을 발휘해 국가암검진사업에 속한 자궁경부암의 발생 빈도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2007년 몽골을 시작으로 세포병리학회가 저개발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포병리 교육은 지난 1월 마다가스카르와의 MOU와 함께 세계인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진 회장은 세포병리 교육을 통한 국제교류사업이 국위를 선양하고 나아가 대한세포병리학회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가을 제15차 한일진단세포학술대회를 맞는 국제모임을 매개로 일본 외 타 아시아 국가로도 범위를 확장해 세포병리학에 대한 학문적 교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는 2016년 지도의 중심 다기관연구로 국가 단위 객관적 통계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세포병리학회가 운영하는 세포병리 지도의 제도는 5년 이상 활동한 학회 정회원이 전문의로서의 실무경력 5년과 1편 이상의 논문을 조건으로 지도의 자격시험에 응시해 얻을 수 있는 지위다. 지도의는 세포병리사 및 병리의사의 육성과 전국규모 다기관 연구를 수행한다. 한편, 대한세포병리학회는 오는 5월 26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30주년을 기념해 유관학회 인사들과 해외 학자들의 초청 강연과 함께 지난 30년간 학회에 헌신한 공로자들의 표창 및 미션·비전 선포식이 준비되어있다. 이외에도 세포병리학회는 홈페이지의 개편과 ‘대한세포병리학회 30년사’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진소영 회장은 앞으로 진단 세포검사의 지속적 교육과 새로운 세포검사의 연구개발 등을 통해 학회회원들의 진단정확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세포병리학도 의학의 한 분야이며 국민의 건강한 삶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30주년 행사를 시작으로 학회의 위상 제고와 세포병리학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하는 진소영 회장. 함께 고민하고 함께 이겨낸다는 그의 철학을 통해 하나로 뭉친 대한세포병리학회가 국내 의학의 발전을 넘어 세계로 이름을 떨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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