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헬퍼가 책임지는 간편하고 저렴한 청소 서비스
믿을 수 있는 헬퍼가 책임지는 간편하고 저렴한 청소 서비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6.04.1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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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믿을 수 있는 헬퍼가 책임지는 간편하고 저렴한 청소 서비스


  



최근 IT 산업의 화두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각종 산업 분야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필두로 한 이와 같은 서비스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다. 이미 상당수의 이용자를 확보중인 교통 업계는 물론, 여행과 식음료, 숙박업계 등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각종 결제 서비스와 결합한 고도화된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지면서 사용자들의 소비 생활과 라이프스타일도 빠르고 편리하게 변하고 있다.
 
2015년 4월 정식 런칭한 WAHOME(이하 와홈) 역시 청소 도우미와 소비자를 연결 시켜주는 O2O 청소 서비스 기업이다. 이곳의 수장인 이웅희, 한상인 대표는 각각 뉴욕과 홍콩 출신으로 큰 뜻을 품고 국내 스타트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승승장구를 거듭했던 해외파 출신의 두 젊은이가 한국에서 ‘청소 서비스’라는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웅희 대표는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청소 도우미 분들을 파출부라 부르며 이들의 직업 정신을 존중하기보다 하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의 가족이고 누군기의 어미니인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한상인 대표 역시 “와홈 서비스를 런칭하기 이전부터 이 대표와 함께 비타민 음료들 사들고 주변 부동산을 통해 이사 청소나 입주 청소 등의 청소 용역을 몸소 진행해 왔습니다.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당시의 경험이 지금에 와서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며 청소 용역을 경험했을 뿐 아니라 300명 이상의 가사 도우미를 만나 설문 인터뷰 과정을 통해 그들의 애환을 전해들었다. 이에 청소 도우미들에게는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도 한 단계 높은 차별화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와홈을 런칭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청소 도우미 또는 파출부라 부르지 않고 ‘헬퍼’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도 고객님이라 지칭하게 교육하여 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준다. 자신의 직업을 존중받으며 행복한 헬파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 좋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서다.
 
런칭 1년을 맞이한 지금, 매주 와홈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평균 1000여 건이며, 인증된 헬퍼 또한 700명을 넘어섰다. 기타 청소 서비스와 차별화된 이곳만의 강점으로는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점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터치 몇 번이면 1분 안에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며, 시간당 9,900원의 저렴한 금액에도 호텔 하우스 키핑 수준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홈의 클리닝 시스템은 고객이 편한 시간에 방문하여 미리 선택한 시간만큼 환기-주방-거실-방-화장실-쓰레기정리까지 총 6단계로 진행되며 세탁물, 냉장고 정리, 창문창틀 청소 등의 추가 옵션도 제공된다, 이와 같은 이곳의 장점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우며 최근에는 고객이 원하는 헬퍼를 직접 연결하기도 하며 매일 헬퍼를 요청하는 서브스크립션 형태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와홈이 지향하는 향후 비전에 대해서도 두 대표는 현재의 청소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형태의 ‘Home Tech’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한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사람이 강하다’ 신념으로 정글과도 같은 시장 상황에서 더 큰 꿈을 그리는 WAHOME 이웅진, 한상인 대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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