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이 쓰레기 분리수거율 높이기에 나섰다.
중국 주택도농건설부에 따르면 중국은 지급시(地級市) 이상 도시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올 연말 전까지 쓰레기 분리수거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오는 2025년 말 전까지 기본적으로 전체를 커버할 방침이다.
니훙(倪虹) 주택도농건설부 부장(장관)은 최근 수년간 중국이 쓰레기 분리수거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297개 지급시 이상 도시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의 쓰레기 분리수거율은 평균 82.5%에 달해 분리수거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생활 쓰레기 하루 처리 능력이 53만t을 기록했고 소각 처리 능력이 77.6%에 달했다. 이뿐 아니라 도시 생활 쓰레기 자원화 이용률이 비교적 크게 향상됐다.
저작권자 © 이슈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