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부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빈곤아동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
김영주 국회부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빈곤아동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
  • 최형근 기자
  • 승인 2023.05.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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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최형근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빈곤아동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

 

 

ⓒ국회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은 5/2일 화요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316호에서 김영주 부의장 직속 정책 자문기구인 「빈곤아동 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빈곤아동 정책 자문위원회」는 국회 헌정사상 첫 국회부의장 직속 자문위원회로, 빈곤아동을 둘러싼 현안들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김 부의장은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의료 지원에 힘써온 임상혁 녹색병원장을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19대 국회에서 한부모 가족의 권익 보호와 정책적 지원 활동에 힘써 온 손인춘 前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한 마한얼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 명재선 RHP 회장, 소라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 교수, 송다영 인천대 교수, 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오인태 선한영향력가게 의장, 이광호 前 서울시의원,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은 최웅식 비서실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김영주 부의장 인사말씀, 임상혁 자문위원장 인사말씀, 자문위원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 임상혁 자문위원장은 “빈곤아동 정책 자문위원회가 빈곤아동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인춘 위원은 “투표권이 없다보니 빈곤아동은 정치권 관심에서 소외된 영역이었다”며 “최근 10대, 20대 미혼모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위원으로서 미혼모 가정 빈곤아동 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빈곤아동은 스스로 의견 개진이나 권리를 행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그동안 정치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영역이었다”며 “정치의 본령은 약자를 보호하는 것인만큼 국회 차원에서 빈곤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출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위촉장 수여식 종료 직후에는 임상혁 위원장 주재로 1차 회의를 열고, 분과별 위원 구성, 토론회 개최 등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으며, “한부모가족의 날(5/10)”을 맞아 <한부모가족 빈곤실태와 정책대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한부모가족의 빈곤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5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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