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의뢰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법조인을 지향
소통으로 의뢰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법조인을 지향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4.0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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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소통으로 의뢰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법조인을 지향 

 

 

 


경영 악화로 법원에 파산 또는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기업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중앙지법 등 전국 14개 법원에 회생 및 파산 신청을 한 기업은 1,512곳에 이른다. 기업뿐만 아니라 경기불황과 경기침체로 인한 개인회생 신청자도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법률사무소 신의 김봉석 대표변호사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 및 개인 회생/파산 신청자들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신용보증기관에서 근무하며, 중소기업 신용조사와 신용보증업무, 신용평가 업무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법적인 문제를 몸소 경험한 그는 전문적인 법 공부를 위해 로스쿨에 진학했고 현재는 법률사무소 신의에서 조세소송과 기업회생, 저작권 및 영업 비밀 관련 사건, 금융 및 노무 관련 사건 등을 진행한다. 신의는 김 변호사 외에도 공인회계사로서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배근열 변호사와 연구원 출신의 김주원 변호사, 법학 분야를 오랫동안 공부하고 연구해온 임진식 변호사가 활동하며 금융, 재무, 회계,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함께 일하고 있는 변호사들의 다양한 경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다수의 기업에서는 일반상거래와 금융, 조세, 특허, 회생 등 외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인사, 노무 등 각종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 많은 기업은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송사에 엮여 승소하는 것보다 송사에 휘말리지 않고 해결하는 방향을 추구한다. 하지만 법무팀을 갖추고 있지 않은 기업들은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김 변호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법무팀이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자체적인 법무팀 구성이 어려운 만큼 저희가 대구 경북 중소기업체들의 종합자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자문활동으로 기업과 변호사 모두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는 법률사무소 신의의 변호사들은 국세청,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등 각급 기관의 심의위원 및 다수 중소기업체의 고문변호사로서 활동 환경을 넓혀가고 있으며, 각 급 학교와 경찰서 등의 상담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송의 결과가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소송을 진행해 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김봉석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소통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조인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소송은 눈에 보이는 일반적인 재화가 아닌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정보 비대칭이 발생하고는 한다. 대표적인 예로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까지 진행되는 민사사건 소송의 경우 의뢰인은 적지 않은 돈을 법률사무소에 지급한다. 하지만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변호사가 어떻게 소송을 이끌어나가고 있는지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뢰인이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김 변호사는 재판 쟁점은 물론 상황과 진행 예정인 부분에 대해 의뢰인과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소통하는 법조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김봉석 변호사의 바람처럼 법률사무소 신의로 법적인 문제에 처한 이들이 희망을 찾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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