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환경 변화의 중심, BOOMILY
영어 교육 환경 변화의 중심, BOOMILY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04.07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영어 교육 환경 변화의 중심, BOOMILY

- 유일무이한 ‘체험형 영어 키즈 북카페’
- “영어도 충분히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글로벌 시대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첫걸음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얼굴에서 언제부턴가 웃음이 사라졌다. 어려서부터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며 교육 현장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링’이며 추억을 만들어갈 친구는 어느새 반드시 이겨야 할 ‘라이벌’이 됐다. 영어 교육도 마찬가지다. 교육의 본질마저 놓쳐버린 현실에서 영어 교육 환경의 변화로 아이들에게 영어의 재미와 즐거움을 찾아줄 어느 교육 전문가의 이야기가 울림을 전하는 이유다.

 

학원인 듯 학원 아닌 학원 같은 영어 놀이 교육 ‘부밀리’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 영어 체험 센터 목표로 하는 부밀리는 BOOK과 FAMILY의 합성어인 이곳의 네이밍처럼 책으로 가족의 소통을 돕고 책으로 영어를 대화 중심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어쩌면 다소 길게 느껴지는 ‘키즈 북카페 놀이 영어 미술 체험 센터’라는 이곳의 핵심 키워드는 미술 전공자이자 오랜 해외 거주 경험으로 누구보다 영어가 익숙했던 전행자 대표의 교육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더욱이 영어 교육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시선이 과거와 조금씩 달라지며 부밀 리가 지향하는 즐거운 놀이 교육의 중요성 역시 최근 강조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2013년 첫 시작을 알린 부밀리가 내세웠던 교육 및 놀이 가치는 행정 기관은 물론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낯설게 느껴졌다.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라는 어느 노랫말 가사처럼 이곳을 두고 많은 이들이 ’학원인 듯 학원 아닌 학원 같은 부밀리‘라며 관심을 가졌던 이유이다.

부밀리를 론칭하며 내세운 바는
“부밀리의 시작은 작은 개인 카페였다. 당시 많은 학부모가 우리의 포맷에 호기심을 느꼈던 것은 당연하다. 학원도 아니고 키즈 카페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동네 어디에서 쉽게 볼 분위기 있는 카페인데 이곳에서 전문 스토리텔러들이 책을 읽어줬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미술 및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비록 작은 개인 카페였으나 이곳에서 영어를 마주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변화된 모습을 마주하며 제가 생각하는 영어 교육의 가치가 더 많은 이에게 울림을 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우선 부밀리의 핵심 가치는 부모의 잠시나마 자유를 선물하는 데 있다.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커피 한 잔의 여유가 무엇보다 간절하다는 것을. 이곳 공간에서 아이들이 놀이와 교육 활동을 하는 동안 부모들은 잠깐이지만 소중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음으로 부밀리는 대한민국의 딱딱한 영어 교육 환경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 더욱이 이러한 교육 환경은 국내뿐 아니라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국내뿐 아니라 부밀리의 놀이 교육 시스템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는 이유이다.”

왜 ‘부밀리’여야 할까
“이곳은 흔히 생각하는 영어 학원, 영어 유치원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 가까운 외국어를 접하고 대화의 상호작용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특히 아이들은 감성적이며 즐거움을 추구하는 우뇌 중심의 사고가 이뤄진다. 따라서 재미있고 즐거워야 흥미를 느끼기에 이곳에서 ‘놀이’가 영어 교육의 동기가 되어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 미술뿐 아니라 요리, 과학체험, 보드게임, 플라워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교육 커리큘럼에 포함한 이유이다. 더불어 부밀리에서는 아이들이 스토리텔러들과 책을 읽고 아트 앤 크래프트로 이야기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부모들과도 공유하는 과정에서 영어 소통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저는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묻는 이들에게 말은 왜 하는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 제 기준에서는 영어를 왜 해야 하는지와 말을 왜 해야 하는지가 같은 의미로 다가온다. (웃음) 특히 이러한 생각을 대한민국 사람들이 유독 많이 하는 것 같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며 한국어만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무수히 많은 기회가 우리 앞에 존재하는데 영어를 못한다면 그 기회는 옆에 있는 사람 혹은 옆 나라에 뺏기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말을 해야 하는 이유와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같다. 그렇다면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노출이다. 가정에서부터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최대한 많은 시간 영어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밀리와 함께 이루고픈 클라이맥스는
“최근 부밀리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할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현재 전국 15개의 가맹점이 운영 중인데 올해에는 순차적으로 그 숫자를 늘리고자 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밀리로 이루고픈 바가 대한민국 영어 교육 환경의 변화이다. 이를 위해서는 저희와 비슷한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의미 있는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면 그 변화가 조금 더 속도를 낼 수 있지 않을까? 더불어 최근에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 교육에도 관심을 두고자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모들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기왕이면 가족 모두가 여행이 하닌 해외에서 장기간 함께 거주하며 현지 문화와 영어를 배우며 소통과 추억도 완성할 수 있도록 ‘부밀리 한 달 살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지금까지의 성과뿐 아니라 준비 중인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리의 가치가 보다 많은 아이와 부모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진다면 그 순간이 클라이맥스이지 않을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