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전공자의 확신을 담은 놀이 교육 브랜드
유아교육 전공자의 확신을 담은 놀이 교육 브랜드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3.03.0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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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유아교육 전공자의 확신을 담은 놀이 교육 브랜드

- “놀이는 교육이다”
- 전국 가맹 지사 확대로 놀이 교육 중요성 전달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 ‘라온’은 이 시대의 부모들에게 더 큰 울림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라온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길 바랄 것이다. 그러나 지난 3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것이 멈췄고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와 웃음소리마저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부모들의 걱정 역시 하나 더 늘었다. 가정 보육만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활동을 서포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방문 교육을 원하는 부모들의 니즈가 높아진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을 사랑하며 따뜻한 사회 문화를 만드는 교육 기업
혹자가 기자에게 지금 이 순간 가장 듣고 싶은 소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찰나의 고민도 없이 아들이 즐거울 때 외치는 ‘좋아’라는 두 글자라고 답할 것이다. 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 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이가 만족스러운 상황에서 해맑은 미소로 외치는 ‘좋아’라는 표현은 부모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의 특권이다. 이는 지난 2020년 ‘놀이가 교육이다’라는 확고한 교육 목표로 쥬아조아의 시작을 알린 전혜경 대표도 마찬가지다. 그가 자신만의 놀이 교육 전문 기관을 설립하며 ‘좋아’라고 말하는 아이의 발음을 그대로 옮긴 ‘쥬아조아’를 회사의 네이밍으로 결정한 이유이기도 했다. 유아교육을 전공하며 유치원과 영어 유치원 등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워온 전 대표가 교육이 아닌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교육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하나라도 더 즐기며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픈 엄마의 마음을 담은 쥬아조아의 놀이 교육 스토리를 함께한 이유이기도 했다.

쥬아조아를 설립하며 내세운 바는
“지금껏 유아 교육 전공자로서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영유아 시기의 주입식 교육은 과연 필요할까’라는 고민을 멈출 수 없었다. 결론은 ‘NO’였다. 이 시기 아이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이를 교육으로 접근하기보다 놀이로 다가간다면 능동적이며 자발적인 태도로 더 많은 것을 흡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배움에 즐거움과 의미를 더하고자 했고 결국은 ‘놀이’가 정답이었다. 따라서 두뇌가 가장 활발하게 발달하는 이 시기 아이들을 위해 놀이 교육의 힘을 강조하는 ‘쥬아조아’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쥬아조아가 내세우는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은
“가정 방문 수업이 기본인 ‘쥬아조아’는 1:1부터 소그룹 수업까지 가능하다. 12개월 아기부터 7세 아이까지 수업이 가능하며 영아의 경우 ‘오감쥬아’ 유아의 경우 ‘미술조아’로 교육 커리큘럼이 나뉜다. 이는 동화책을 연계한 오감미술 놀이 교육으로 아이들의 언어발달과 두뇌발달을 돕고자 한다. 이곳의 또 다른 교육 브랜드인 ‘하이팡’은 방문 체육 수업이다. 자체 개발 음원으로 아이들의 예술 감각을 키우고 심도 있는 수업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육 교구로 대·소 근육 발달을 돕는다. 최근 론칭한 ‘아리토리’는 가정 방문이 아닌 기관 방문 수업으로 이뤄진다.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 아이들이 흙과 함께할 기회가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따라서 흙으로 다양한 식재료, 생태 자료를 경험하도록 돕는 놀이 교육이다. 마지막으로 교육 브랜드는 아니지만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이 세상 가장 좋은 것을 담은 스킨케어 브랜드 ‘쁘띠쥬아’ 역시 키즈 코스메틱으로 아이와 부모 그리고 선생님의 피부 건강을 돕고자 한다.”

 

 

놀이 교육은 왜 중요할까
“놀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상호 작용이다. 놀이는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어른의 기준에서 아이들은 늘 부족하고 모르는 것이 많은 존재이다. 그러나 이를 지적하고 비난하며 제한할 경우 아이들은 불안정한 정서로 건강하지 못한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놀이 교육으로 ‘나’를 인정받고 ‘나’의 도전이 긍정적으로 수용되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의 긍정적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존중 받는 기억이 쌓여간다면 건강한 자아 형성과 안정된 정서를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더불어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은 저마다 발달 수준과 성향, 그리고 특징이 다르다. 따라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방법으로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기에 놀이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쥬아조아와 함께 이루고픈 클라이맥스가 있다면
“2020년 1월 처음 쥬아조아를 설립한 이후 매년 한 가지 이상의 교육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기에 지금까지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 이를 하나 둘 완성해나가고자 한다. 더욱이 현재는 각 지역에서 지사 형태로 쥬아조아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나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수천 명의 대기 고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제는 우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전국의 지사장님들과 함께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필수 놀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면 우리가 꿈꾸는 클라이맥스가 완성되지 않을까? (웃음)” 

마지막으로 쥬아조아 전혜경 대표는 영종도 첫 사무실까지 먼 거리에서 면접을 보러 온 어느 선생님의 한 마디가 아직도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전 대표는 “본인이 사람을 보고 일하는 성격은 아닌데 쥬아조아는 정말 좋은 회사 같다며 이곳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선생님의 한 마디가 저를 여기까지 성장 시켰던 초석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부모와 아이, 그리고 선생님에게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사회 문화를 만들며 사람을 사랑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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