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역대 최다 4관왕 석권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역대 최다 4관왕 석권
  • 이슈메이커
  • 승인 2023.03.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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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역대 최다 4관왕 석권

 

 

ⓒ(주)더쿱디스트리뷰션/워터홀컴퍼니(주)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단연 올해 최고의 화제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수입: (주)더쿱디스트리뷰션/ 배급: 워터홀컴퍼니(주)/ 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주연: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 호이 콴, 제이미 리 커티스 외)가 제29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주요 4개 부문 석권,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국제영화감독상을 수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미국배우조합이 주최한 제29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최초로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최고상인 앙상블상을 비롯 여우주연상(양자경), 남우조연상(키 호이 콴), 여우조연상(제이미 리 커티스)까지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SAG 역대 최다 부문을 휩쓸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SAG 영화부문 여우주연상 양자경과 남우조연상 키 호이 콴은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수상한 결과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케이트 블란쳇, 비올라 데이비스 등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이해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상을 받으니 감격스럽다. 이 상을 받기까지 롤러코스터와 같은 여정이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거인’과 맞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상은 단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와 닮은 모든 소녀들을 위한 것이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우주연상을 받은 키 호이 콴은 “출연 기회가 적어 배우의 길에서 멀어졌었다. 변화의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께 한마디 하고 싶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가야 한다. 언젠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작중 ‘에블린’의 아버지 역을 맡은 제임스 홍은 앙상블상 수상 무대에 올라 70여 년 전부터 겪은 부당한 할리우드의 인종 차별에 대해 회고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 우리를 보라”라며 <에에올>의 모든 배우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했고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할리우드 업계를 대표하는 4대 조합 시상식 제75회 미국 감독 조합 시상식(DGA) 감독상, 미국 제작자 조합상(PGA) 작품상, 미국 배우 조합 시상식(SAG) 앙상블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5년 <버드맨> 이후로 세 시상식 결과가 일치하는 첫 작품이다. 미리 보는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평가받는 영향력 높은 시상식에서의 연이은 수상 소식을 통해 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도할 강력한 작품으로 한 번 더 입지를 다진 것이다. 특히 미국 감독 조합 시상식(DGA) 감독상과 미국 배우 조합 시상식(SAG) 앙상블상이 일치하는 결과는 지난 28년 중 10번째로, 1996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는 행보를 보였다. 이로써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 된 <에에올>은 시상식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부문 수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지난 2월 24일(금) 개최된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국제장편영화 감독상을 차지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국영화 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특히 <탑건: 매버릭> 조셉 코신스키, <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우연과 상상> 하마구치 류스케, <놉> 조던 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한국영화 감독들도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감독의 연출력을 인정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깊다. 이처럼 3월 1일에 재개봉하는 <에브리원 에브리씽 올 앳 원스+>의 뜨거운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국내외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의 수상 소식과 함께 끊임없이 인생 영화로 추천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본 개봉 때 못지않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 재개봉도 이례적인 영화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이은 할리우드 대표 시상식 수상 소식과 독보적인 예매율 행진으로 극장가에 봄바람을 다시 일으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바로 3월 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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