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스타트업 ‘N.A.W.A’ & ESG 기업 업사이클린 MOU체결
2월 24일 충청권 1호 제로웨이스트샵으로 잘 알려진 청주 동네마당 배움에서 스타트업 ‘N.A.W.A’ & ESG 기업 업사이클린 두 기업이 자연 환경 보호와 ESG 확산을 위해서 업무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특별자치시의 ESG 기업 ‘N.A.W.A’와 청주시 내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하는 ESG 기업 업사이클린과의 만남이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스타트업 ‘N.A.W.A’는 가장 큰 환경문제인 일회용 종이컵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컵끼리’라 불리는 종이컵 스마트 쓰레기통을 개발했다. 이러한 휼륭한 아이디어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실외와 실내 시범운영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 내 무인카페에서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가오는 4월에 완제품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청주시 친환경 스타트업 ‘업사이클린’은 최근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공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바이오 크림스킨 파우더’를 개발했다. 2년간의 연구개발과 100회 이상의 최적 배합비 테스트를 완료했고 올 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성화장품 대비 부피 및 무게가 90% 이상 감량되어 유통과정상 탄소발자국이 매우 줄어들며 생산공정이 줄어들면서 기성품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양 기업은 △ESG 상생 발전 협업 △ESG 시장 확대 △ESG 교육 분야 등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협력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N.A.W.A’ 서영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제로웨이스트샵으로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종이컵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는 목표로 그치지 않고 일회용 쓰레기가 모두 재활용되는 세상까지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기업 ‘업사이클린’ 장충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고 그린슈머들과 일반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며 건강한 사회와 지구를 만들어 가는 것에 거름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