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ople] 인천 검단 수휘트니스 조민웅(조엘) 대표
[The People] 인천 검단 수휘트니스 조민웅(조엘) 대표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4.0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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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몸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으로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하다
 

“직업의식이 부족한 트레이너들에 경종 울릴 것”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건강과 몸매관리를 위해 휘트니스센터로 발걸음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과 본인의 몸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휘트니스와 트레이너의 올바른 선별은 본인의 신체변화와 건강의 변화에 대한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트레이닝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해 운영하고 있는 수휘트니스는 차별화된 헬스케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휘트니스센터다. 휘트니스센터를 회원과 트레이너 모두가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조민웅 대표를 만나 그의 트레이닝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트레이너와 회원이 하나가 된 즐거운 운동공간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 위치한 수휘트니스는 검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휘트니스센터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퇴근시간 이후 운동을 하려는 직장인들과 학생들로 매일같이 북적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조민웅 대표는 “저희 수휘트니스는 즐거운 분위기와 뜨거운 열기가 항상 가득한 휘트니스센터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수휘트니스는 여느 센터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담당트레이너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많은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회원이 처음 가입하면 일정시간 내에 담당트레이너가 배정된다. 처음 담임 트레이너가 배정되면 회원의 인바디 분석 후 그에 맞는 맞춤운동이 시작되며, 회원의 특성에 맞는 기초식단과 운동 루틴이 제공된다. 또한 이렇게 쌓인 회원 개개인의 체성분 데이터들은 각 회원이 운동을 시작하고 마치는 시점까지 담당트레이너를 통해 꾸준히 갱신되어 차곡차곡 축적됨으로써,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리와 어드바이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조민웅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수휘트니스에서는 모든 회원의 담당트레이너제 관리시스템과 더불어 개인퍼스널트레이닝을 비롯해 스피닝, 재활스포츠, 그룹 PT, GX프로그램, 그룹 다이어트 등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조민웅 대표는 “저희 수휘트니스는 회원님의 인바디 분석을 시작으로 인바디 수치와 피지컬의 움직임이 비례하는지, 또 심·폐의 기능은 비례하는지 등의 매칭을 중점적으로 한번 더 확인해본 후 본격적으로 그에 맞는 운동의 처방을 진행해 회원 각각의 운동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이곳의 핵심은 바로 회원들이 ‘자신의 몸을 누구보다 자신이 스스로 올바르게, 그리고 강하게 알게 하는 것’에 있다. 조 대표는 이를 위해 휘트니스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트레이너들의 마음가짐과 사고방식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휘트니스센터를 운영하면서 ‘트레이너로서의 자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조 대표는, 이른바 ‘감독론’을 소개했다. 그는 “헬스트레이너는 선수가 아닌 감독이어야 합니다. 자신이 아무리 좋은 ‘선수’이더라도 회원들에게만큼은 아전인수 격의 수동적 운동지도론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능동적인 대처에 강한 ‘감독’으로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레이너는 자신만의 운동이 아니라 회원들의 신체 특성에 맞는 운동을 가르쳐야하며 무엇보다 회원들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심과 열정을 가지고 리드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수휘트니스는 회원들의 자세를 과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한 뒤, 피지컬의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관찰함으로써 몸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그에 맞는 보완점을 찾아 균형 잡힌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면 디스크를 가지고 있는 회원을 관리할 때, 디스크질환을 안정화시키고 고쳐나가기 전 디스크 질환이 어디서 어떻게 발현되었는지부터 원인을 찾고, 그 발화점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점점 넓혀나가는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재활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트레이닝에서도 천편일률적인 트레이닝 방식이 아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조민웅 대표는 한의학의 체질이론과 호르몬의 변화, 각 장기의 활성화 등을 운동을 통해 꾸준히 관찰한 뒤, 그에 맞게 적절한 변화를 시도하는 다이어트 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식화 된 트레이닝을 경계하며 지양하고 있는 그는, 아무리 헬스에 도움되는 고단백 닭가슴살이라도 아토피나 폐질환을 앓고 있는 회원에게는 무작정 닭가슴살을 권하지 않는다. 그는 “닭과 오리는 같은 가금류이긴 하지만 한의학적 성질은 정 반대입니다. 닭은 성질이 뜨거우며 오리는 차갑습니다. 폐기능의 부족으로 인한 천식과 열병으로 오는 폐결핵 같은 병력을 가지고 있거나, 몸에 열이 차서 피부발진이나 종기 등이 자주 나는 사람. 그리고 몸에 타고난 열기가 많은 사람들은 닭가슴살보다 오리와 같은 찬성분의 음식을 섭취하면 수분대사를 더 원활히 해주고 열독을 식힐 수 있어 다이어트시 효과가 더 큽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수휘트니스의 남다른 과학적인 트레이닝 방법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4개월 만에 30kg 가까이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등 수휘트니스의 다이어트 성공사례와 재활스포츠 사례가 동종 휘트니스업계의 지도자와 주변지역에 조대표의 강의와 후기 글을 통해 꾸준히 알려지며 명성을 얻고 있다.  

 

학문적인 공부를 기반으로 헬스트레이너로서 명확한 방향 제시


조민웅 대표는 학창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한 큰 부상으로 선수로서의 꿈을 접은 뒤 재활 트레이닝 분야에 눈을 뜬 케이스이다. 한양대 입학 이후 꾸준히 재활 트레이닝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왔던 그는, 사람의 몸이 올바르게 강화되도록 훈련하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조 대표는 이후 자신이 공부한 트레이닝 방법론과, 트레이너로서의 올바른 마인드 확립관을 다른 환경적인 요인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펼쳐보고자 수휘트니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영양학, 해부학, 근·골격학, 생체학, 한의학 등 몸에 대한 학문이라면 가리지 않고 잠을 쪼개가며 8년여 간 공부를 해왔던 조민웅 대표는, 과학적인 학문적 지식과 신체적 적용 트레이닝 경험을 통해 우리 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남다른 혜안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다른 관점과 디테일한 눈으로 회원들의 신체상태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그는, 우리나라 전체 피트니스 시장에 대한 쓴 소리도 잊지 않았다. 조 대표는 “국내 헬스 트레이너들을 보면 실력과 열정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트레이너라면 우리 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깊게 분석해야하며, 그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르고 효율적인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레이너로서 실력은 기본이고, 열정과 진심으로 똘똘 뭉친 직업의식을 갖춰야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에 더해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운동결과에 있어서 트레이너들의 열정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열정도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는 조 대표는, 회원들이 운동에 대해 스스로 중요성을 느끼고 동기부여 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담보로 많은 것들을 놓치고 그로 인해 뒤늦게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는 그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삶에서 ‘건강을 위해서’ 라는 슬로건이 항상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조민웅 대표는 수휘트니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트레이너들이 확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몸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법조인으로 활동하기 전 거치는 사법연수원처럼, 예비 트레이너들이 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준비할 수 있는 공립기관을 만들고 싶다는 큰 꿈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안일하게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트레이너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트레이너로서의 올바른 자질을 교육하겠다는 각오다. 트레이너로서의 자부심을 기반으로 피트니스 시장에 신선한 영감을 주고 있는 조민웅 대표가, 앞으로 국내 헬스 트레이닝계에 커다란 획을 그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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