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 로봇산업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해양 로봇산업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6.03.22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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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대한민국 해양 로봇산업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국내 제조업의 중심인 IT산업과 자동차, 조선 산업의 기계·자동화를 이끌며 로봇산업은 대한민국 ‘신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 로봇 시장은 2005년 이후 연평균 1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중에서 차세대 동력으로 전문서비스로봇은 2005년부터 5년간 연평균 31.9% 성장했으며 2010~2020년 구간에는 23.1%의 평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업인 마켓앤드마켓은 글로벌 로봇 시장이 2020년 70조 원 규모로 성장해 세계 가전제품 시장에 근접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국제적 관심 속에 부산해양로봇센터는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MOU를 통해 출범한 부산해양로봇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해 올해 7년 차에 접어든 지역 로봇산업의 거점기관이다. 지난 2015년 현재의 위치인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전한 이곳 해양로봇센터는 하경남 센터장과 4명의 로봇 전문가를 중심으로 부산시의 특화산업인 해양·자동차·조선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 센터장에 따르면 해양로봇센터는 부산지역의 로봇산업을 지원하고 보급할 수 있는 거점기관으로 해양부문에 특화된 로봇 전문 연구기관이다. 해양 로봇에 관한 기초연구와 실험을 할 수 있는 이곳 센터는 기업지원, 인력양성 외에도 지역 교원들의 로봇분야 연수와 교육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하 센터장은 해양로봇센터가 부산 지역 내 로봇기업들이 중대형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로봇산업에 대한 역할 정립을 이루어 낸 것이 대표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해양로봇센터는 경기권 로봇전문기업들을 부산시로 유치하고 현장에 알맞은 로봇 적용으로 기업의 혁신을 보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한편, 하경남 센터장은 해양로봇에 대해 ‘로봇산업의 한 분야인 전문서비스 부문에서 해양·수중·수상에 특화된 모든 자동화된 기계’라고 설명했다. 하 센터장은 “해양로봇센터는 재난·안전 문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노후화된 항만설비에 대한 수중 검사와 같은 안전관리에 필요한 로봇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해양구조물과 항만시설에 유지 보수를 위한 다이버들의 샘플 조사가 로봇을 이용한 전수검사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경남 센터장은 부산지역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R&D 교육을 통해 지난 2015년 12월 ‘부산 벤처인의 날’ 행사에서 벤처기업육성 유공표창을 받았다. 이에 부산 벤처 산업의 중심인물로 자리 잡은 하 센터장은 로봇을 비롯한 벤처 산업의 신 성장을 위해 국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현재 국내 R&D 사업이 단기 성과 위주로 편중되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장기적 연구개발 플랜의 진행이 쉽지 않다고 말하며 앞으로 로봇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련 없는 삶을 위해 해양로봇센터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는 하경남 센터장. 그의 끊임없는 노력이 만든 다양한 기술이 부산을 넘어 세계 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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