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섬유시스템공학과 남기호 교수팀이 고집적 전자소자용 절연성 박막재료로서 획기적 성능이 향상된 저응력 고분자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남기호 교수(교신저자)와 황윤찬 연구원(제1저자)이 주도한 해당연구는 화학공학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케미널 엔지니어링 저널(인용지수:16.744, JCR 상위 2.64%)' 온라인판 1월호에 게재됐다. 재료화학을 기반으로 자체개발한 분석 기술을 더하여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게재한 것이다.
남기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차세대 전자재료용 초저응력 층간 절연막의 개발과 동시에 소재의 잔류응력 거동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자체 개발한 비파괴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입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라고 밝혔으며 "향후 고집적도 다층구조의 안
정성 및 신뢰도가 요구되는 분야로 응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사업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ICT 융합섬유제조과정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보도자료=경북대 홍보실)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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