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모두가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
지난해 11월,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유기적인 소통이라는 교육의 본질에 집중해 온라인 영어 화상 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이슈메이커 소개된 바 있는 잉그올(EngAll)이 2022 한국의인물대상 - 온라인 화상 영어 교육 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예은 잉그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영어를 통한 각자의 다채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잉그올 팀과 함께 귀한 시간을 투자해주신 잉그올 수강생들과 잉그올을 구성하는 10Xer 팀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잉그올 팀이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봐주셔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며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그리고 이 상을 받는 데 부끄럽지 않은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년간 잉그올은 질적 성장과 더불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자체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였기에 외부의 여러 서비스를 연동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불편함과 비용의 추가라는 허들이 있었고, 나아가 확장성이 제한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잉그올 팀은 과감히 기본으로 돌아가 유저경험부터 디자인, 개발 등의 전 과정을 되짚으며 새로운 플랫폼을 기획 및 개발하는 데 매진했다. 그 결과 현재는 프로젝트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고,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수강생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서비스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고자 튜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콘텐츠의 수준을 끌어올렸고, 수강생들의 맞춤형 학습을 돕는 ‘학습디자인팀’을 신설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대비 일평균 수업 수가 2배 이상 성장했고,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00~300%가 성장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학생 수와 페이지 뷰, 방문자 수 역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 개개인의 성장 스토리가 만들어졌고, 잉그올 팀은 이러한 소식을 자양분 삼아 수강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조력을 펼쳐나가는 중이다.
이 대표는 “잉그올은 앞서 언급한 새로운 시스템의 성공적인 적용과 고도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수업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추천 및 자연어처리 기술 AI를 접목하여 수업 퀄리티의 고도화를 실현해낼 것이며,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놓았습니다. 신설된 ‘학습디자인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사업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AI 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나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초기 스타트업이기에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잉그올 팀. 교육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전 세계의 사람들이 서로의 지식을 주고받고 소통하며 네트워킹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확장을 꿈꾸는 이들이 펼쳐나갈 2023년도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