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 대종상 이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대상’ 등 3관왕

영화 ‘오마주’가 연말 시상식을 장식하고 있다. 각종 시상식의 영광의 주인공인 수상작(자)으로 호명되어 연일 화제다.
지난 9일 진행된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수원 감독이 ‘오마주’로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을 수상했다. 또 2022 여성영화인축제가 선정한 제23회 여성영화인상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오마주’의 신수원 감독이, 연기상에 ‘오마주’ 이정은 배우가, 홍보마케팅상에 ‘오마주’를 맡은 로튼스마일크리에이션(로스크ROSC, 대표: 김태주)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따뜻한 공감을 전하며 평단과 언론, 관객들에게 호평을 이끌었다.
‘오마주’는 국내외 영화계에도 극찬을 받아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고, 주인공 이정은은 연기 생활 30년 만에 처음 단독 주연을 맡아 제1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연기상과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다.
호주시드니영화제, 영국글래스고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함부르크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대만국제여성영화제, 제네바 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런던아시아영화제, 홍콩아시안영화제 등 수많은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으며 연말 시상식을 장식하고 있는 ‘오마주’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