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소상공인을 위한 메타버스 구독경제 플랫폼

소상공인 구독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는 ㈜야미펀(대표 이나연/이하 야미펀)이 2022 한국의 인물 대상 - 소상공인 구독경제 메타버스 플랫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야미펀은 올해 초까지 점주와 고객 간 구독권 판매를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갔었지만, 최근 경제 산업 구조의 흐름에 맞춰 메타버스를 소상공인 구독경제 생태계에 접목한 ‘메타버스 프랜차이즈 브랜드월드’를 개발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야미펀의 메타버스 프랜차이즈 브랜드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구현해놓았으며, 구역별로 수백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건물이 제작되어있기에 유저들이 현실 세계에서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22년 11월 말 기준 약 6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실제 매장처럼 꾸며진 메타버스 브랜드관 내에는 메뉴판과 각종 광고판, 주문 키오스크 등이 마련됨은 물론 유저는 자신의 아바타를 근처로 이동시켜 이와 연결된 링크를 통해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거나 해당 브랜드 SNS로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미니 게임 이벤트가 마련되어 유저들은 각종 쿠폰을 획득할 수 있고, 야미펀 어플리케이션에서 유저 간 구독권에서 발행된 쿠폰의 거래도 가능해 플랫폼이 활성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가 모아진다.

  이나연 야미펀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들도 소상공인이고, 소상공인은 곧 우리의 이웃입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들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이들을 최대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자 노력해왔고, 그 노력에 대한 일말의 보상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 편의점과 전통시장 영역도 야미펀 메타버스 구독 월드에 입점 시켜 보다 폭넓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야미펀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이 더욱 즐겁게 점포를 운영하고, 소비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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