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최변의 ‘의뢰인 만족주의’
달콤살벌 최변의 ‘의뢰인 만족주의’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12.0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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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달콤살벌 최변의 ‘의뢰인 만족주의’

 

 

최주희 변호사 ⓒ다지행 법률사무소
최주희 변호사 ⓒ다지행 법률사무소

 

흔히 ‘변호사 사무실’은 최대한 멀리하면 좋다는 생각이 앞선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법률사무소의 문턱을 넘어선다는 것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거센 풍파를 마주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기억에서 지우고픈 인생의 고된 시기와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법’의 손에 맡기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울지 짐작할 법하다. 따라서 변호사의 경우 정확한 법리적 해석과 재판의 승소도 중요하나 의뢰인과의 진심 어린 소통과 공감으로 이를 함께 풀어내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다지행 법률사무소 최주희 대표 변호사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많은 지혜를 행한다’는 이곳의 네이밍(多 많을 ‘다’, 智 지혜 ‘지’, 行 행할 ‘행’)처럼 ‘의뢰인 만족주의’를 최우선적 가치에 두고 이들의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이며 의뢰인만을 위한 해답 제시를 위해 이곳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이다.

  사실 최주희 변호사와 이슈메이커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꽤 오래전 여성 법조인으로서 그의 남다른 발자취를 담고자 이곳 건물을 방문했었으나 최 변호사가 알려준 다지행 법률사무소의 위치는 당시 방문했던 층수와는 달랐다. 최주희 변호사는 “4년 전쯤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다지행 법률사무소가 아닌 최주희 변호사 사무실이었으며 사무실도 같은 건물의 다른 층에서 두 번 확장 이전했었죠. 어쩌면 지난 4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개인적으로도 법률 사무소로도 양적·질적 모두 유의미한 성장을 거둔 시기였습니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앞선 그의 언급처럼 다지행 법률사무소는 어느덧 대구 지역을 대표 법률사무소로 성장했다. 최주희 변호사 역시 대한변호사협회 민사법, 형사법 전문 변호사로서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변호사협회 이사라는 타이틀로 보다 많은 이에게 법조인으로서 자신의 확고한 철학과 가치를 전하며 공유하고자 한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라고 대한민국 헌법 제11조에 명시된 바 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소송에 휘말리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법률 사무소를 찾는 이유지만 이 역시도 쉽지 않다. ‘법’과 ‘변호사’라는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가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며 이곳의 문턱 역시 여전히 높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최 변호사는 “저 역시도 공감하는 부분이며 ‘달콤살벌한최변’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이기도 하다. 해당 채널에서 이슈가 되는 다양한 판례부터 모두가 궁금해 하는 법률 상식, 그리고 일상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달콤살벌’이라는 독보적 캐릭터로 조금이나마 법과 법률 사무소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며 보다 많은 이와 법률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합니다”라고 유튜브 시작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변호사는 ‘늘 의뢰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상담의 원칙을 지키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이곳의 약속을 다시금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고자 했다. 이슈메이커가 주관하고 (사)한국의인물선정위원회 주최하는 ‘2022 한국의 인물 대상-법률 전문가 부문’ 수상자로 다지행 법률사무소 최주희 대표 변호사를 선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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