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중개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빌딩 중개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11.0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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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빌딩 중개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빌딩 투자의 정석, ‘빌딩숲’
- ‘돈’이 아닌 ‘사람’을 좇다

MZ 세대가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과 가치는 과거와 상당 부분 달라졌다. 따라서 기성세대의 ‘워크에식(work ethic)’ 즉, 직업의식과 직업윤리 역시 이들에게 강요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동산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업무 특성상 이직률도 높으며 업무에 임하는 자세보다 큰돈을 벌 수 있다는 한탕주의가 만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 특히 빌딩 매매에 있어 돈이 아닌 사람을 좇는 진심은 물론 그 어느 직업보다 남다른 워크에식이 중요하다며 춘추전국 시대의 빌딩 중개 산업에서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는 이가 있다.

 

ⓒ빌딩숲부동산중개 주식회사
ⓒ빌딩숲부동산중개 주식회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진 전문가그룹
어려서부터 영업과 비즈니스의 가치에 큰 뜻을 뒀던 어느 소년이 있었다. 언제나 학교 밖 더 큰 세상을 동경했던 소년이었기에 책상 위의 교과서보다 땀의 가치를 증명하는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그에게는 인생의 참 스승이었다. 또래친구들이 아닌 40~50대 사장님과의 소통과 일상이 익숙한 이유이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보고 들은 현실이 동년배 친구들과 달랐던 소년은 성인이 되어서도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된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소위 ‘부동산’에 꽂혔던 그는 바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고 동차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제는 어엿한 공인중개사가 된 청년에게 또다시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무수히 많은 부동산 업무 중 그의 선택은 ‘빌딩’이었다. 어려서부터 일산에서 나고 자란 그가 가끔 강남 거리를 거닐 때면 무수히 많은 빌딩 숲 사이에서 ‘과연 저 빌딩은 누구의 것일까’라는 호기심과 부러움이 늘 공존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옛말처럼 직접 빌딩 산업에 뛰어들어 빌딩 전문가가 되는 것이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에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8년 전 초보 공인중개사는 어엿한 빌딩 전문가를 넘어 대한민국 빌딩 중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독보적 존재로 성장하며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는 최근 빌딩 전문가로서의 오랜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녹여낸 빌딩숲부동산중개 주식회사의 시작을 알린 안율원 대표의 이야기이다. 안 대표를 만나고자 가을의 시작을 알린 10월의 어느 날 유난히 탁 트인 강남 도산대로 시티뷰가 인상적인 어느 고층 빌딩을 찾았다. 빌딩 전문가로서 아직은 다소 어리게 느껴지는 그의 나이가 결국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은 안율원 대표와의 첫인사에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앳된 얼굴 속에 전하는 안 대표의 미소와 목소리에는 남다른 내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희로애락 가득했던 그의 지난 빌딩 이야기가 궁금해 서둘러 첫 질문을 건넸다.

빌딩숲부동산중개 주식회사를 설립하며 내세운 바는
“국내 최고의 종합부동산기업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자 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모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종합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며 신뢰와 전문성은 물론이며 고객을 최우선적 가치에 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으로 감동을 넘어 놀라움을 전하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성공적 투자의 시작을 빌딩숲이 함께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곳의 네이밍인 ‘빌딩숲’처럼 모두에게 친근한 종합부동산 기업이 되고자 한다.”

최근 가장 집중하는 이곳의 현안이 있다면
“현재는 빌딩 거래에 집중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종합부동산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고급 주택과 오피스 중개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며 더 나아가 개발 및 시공 업무도 함께하고자 한다. 더불어 빌딩 중개 산업이 어쩌면 그들만의 리그일 수도 있으나 소액 자본가들에게도 빌딩 투자의 기회를 함께하는 자산운용사 혹은 펀딩도 계획 중이다.” 

빌딩숲에서의 업무가 궁금하다
“이곳에서의 업무는 크게 빌딩매매, 빌딩관리, 임대/임차, 신축사업부지컨설팅, 리모델링사업컨설팅, 세무자문 서비스, 법률자문 서비스, 금융기관 연계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최적을 물건을 선정해 빌딩매매 이뤄지며 건물관리, 임대차관리, 자산관리, 분쟁해결 등으로 가치 증대를 실현하는 빌딩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빌딩의 입지 및 용도에 적합한 임차인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신축 빌딩 부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존 노후화된 빌딩을 리모델링 혹은 증축 과정으로 가치 상승을 극대화하는 컨설팅까지 이곳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내 최고 세금, 법률, 금융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빌딩 거래의 A부터 Z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으로서 ‘빌딩’이 가지는 가치는
“결국 빌딩은 주거가 아닌 자산으로서 투자의 목적이 크다. 따라서 빌딩은 자산의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임대 수익, 즉 운영 수익이 발생하며 이후 시세 차익도 남길 수 있기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주택 거래와 달리 빌딩은 대출 규제에서 아직은 자유롭기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자기 자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주택이나 부동산은 매매 후 사실상 본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반면 빌딩의 경우 리모델링 혹은 용도 변경 등 여러 가지 기법으로 더 높은 투자 수익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다만 좋은 빌딩의 정의를 내리자면 당장의 수익률도 중요하나 첫째도 둘째도 입지가 중요하다. 수익률에 현혹되기보다 얼마나 좋은 입지에 위치했으며 이 빌딩을 매입 후 어떤 방법으로 얼마만큼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고려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곳만의 차별화를 어필하자면
“빌딩 거래 법인이 우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유사 동종 기업 역시 빌딩 중개 산업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실현 중이다. 따라서 그 어느 산업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빌딩숲만의 차별화는 회사의 시스템과 이곳 구성원들의 역량이다. 빌딩숲과 함께하는 구성원 모두가 회사를 사랑하고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면 이는 고스란히 고객에게도 전해질 것이다. 따라서 지금껏 빌딩숲을 이끌며 구성원들에게 애사심을 심어주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더욱 집중했던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매물 관리 프로그램 역시 우리의 전문성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하기 충분하다.”

 

ⓒ빌딩숲부동산중개 주식회사
ⓒ빌딩숲부동산중개 주식회사
ⓒ빌딩숲부동산중개 주식회사
ⓒ빌딩숲부동산중개 주식회사

 

 

지금껏 빌딩숲과 함께 이뤄온 성과는 무엇인가
“당연히 지금까지 수많은 유무형의 성과가 있었다. (웃음) 그럼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오히려 고가의 빌딩 계약이 아니다. 빌딩 거래가 상위 0.1%만의 전유물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들 중에서도 의외로 평범한 고객도 많다. 일반 직장에 다니며 꾸준히 종잣돈을 마련해 결국 빌딩주의 꿈을 현실로 이루는 순간을 우리와 함께할 수 있었을 때 남다른 보람을 느낀다. 더불어 이들과의 인연이 일회성이 그치는 것이 아니라 후속 투자 혹은 소개까지 이어지며 인생의 동반자가 되는 순간들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부동산 업무의 직업적 매력을 꼽자면
“예로부터 부자가 되려면 부자 곁에 있으라고 했다. 어찌 됐던 빌딩 거래에서 있어서는 자산가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이들의 투자를 지근거리에서 함께하며 돈으로 살 수 없는 무수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직업적 매력이다. 업무적인 부분 이외에도 이들과의 소통으로 이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도 무엇과 바꿀 수 없는 값진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러한 자산가 역시 이제는 빌딩 투자에 있어서는 저의 의견을 존중하며 하나의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에 노력 여하에 따라 무한한 매력을 가지는 직업이다. 그러나 부동산 업무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일을 시작할 수는 있으나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직업임을 잊지 않고 책임감을 느꼈으면 한다.”

빌딩 전문가로서 본인만의 강력한 비책은 무엇인가
“특별한 비법은 없다. (웃음) 그러나 남들과 다른 점은 존재한다. 저는 이 일을 누구보다 좋아하기에 언제나 일을 마주하는 자세가 진지하다.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다른 점을 찾으려 노력 중이며 부족한 점이 있으면 업무 외적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거나 전문가들을 찾아 나섰다. 고객과의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사용하기보다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했으며 앞서 언급한 부동산 일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기에 이러한 모습이 고객에게도 전해지지 않았을까 한다.”

빌딩숲부동산 중개 주식회사의 핵심 키워드는
“빌딩숲은 고객이다. 고객이 없으면 저희 빌딩숲 또한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무만 좇으면 숲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곳의 네이밍에서처럼 우리는 단순히 한 건의 거래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시장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꾸준하고도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고객에게 숲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객 맞춤형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갖추며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신진 경영인으로서의 인생관이 궁금하다
“제 삶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다. 모든 일은 결코 혼자서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곳 구성원에게도 ‘돈을 좇지 말고 사람을 좇아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다. 뻔한 이야기이지만 돈을 좇게 되면 사람을 잃게 될 것이고 사람을 좇으면 돈 또한 따라온다. 모두의 인생은 인적 네트워크로 구성됐으며 이를 무시할 사람은 역시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특기와 장단점이 있고 모두가 힘을 화합해야지만 대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제 인생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다.”

남들과 다른 10대와 20대를 보냈던 안율원 대표는 여전히 동종업계에서도 젊은 CEO에 속한다. 어쩌면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이뤘기에 대중이 바라보는 그의 클라이맥스는 이미 도달하지 않았겠냐는 생각도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안율원 대표는 자신의 인생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그는 “저는 매일같이 항상 가슴 설레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내일 처리하게 될 업무를 정리하고 내일은 또 어떤 분들을 만나서 좋은 인연을 갖게 될지,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항상 가슴 설레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 인생 클라이맥스는 매일 새롭게 다가오고 있으며, 그 끝이 어디일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저의 장점 중 하나로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 개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들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도 저의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보완해가고 또한 나아가야 할 방향들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저의 인생의 클라이맥스가 오기엔 아직 많은 시간이 더 지나야 할 것 같고 그 끝이 저 또한 궁금하기도 합니다.”라는 울림 가득한 이야기를 마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한 이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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