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으로 이슈를 만들다
상식을 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으로 이슈를 만들다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3.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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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상식을 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으로 이슈를 만들다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재해석해 건축에 접목하겠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정해진 ‘박스’, 즉 건축 공간 안에서 살아간다. 인간은 자신이 거주하는 집부터 학교, 회사 등 생활 대부분의 시간을 건물 안에서 보내기 때문에, 흔히들 건축을 ‘삶을 담는 그릇’이라고도 표현한다. 시대가 흐르면서 삶의 형태가 다변화되면서 이에 맞게 건축도 진화하고 발전해왔다. 사람들은 이러한 건축디자인 안에서 삶의 가치를 즐기고 있는데, 획기적인 건축공간의 창출로 지역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는 건축 크리에이티브가 있다. 부산 GARAGE A4의 김경탁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부산 화명동 ‘G Sports COMPLEX’,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화제

부산 북구 화명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신도시 중 하나로 서부산권의 중심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화명동에 위치한 ‘G Sports COMPLEX’(지스포츠 컴플렉스)는 김경탁 대표의 공간 디자인 철학이 오롯이 담겨져 있는 곳이다. 김 대표의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이곳은 부산 북구를 대표하는 초대형 복합 스포츠센터로서, 규모도 규모지만 기존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 스포츠 센터는 리빌딩을 통해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후문이다. 지스포츠의 리빌딩은 당시 부산·경남 지역에서 대단한 이슈로 회자됐고, 리빌딩 이후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한편, 화명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수많은 업종이 화명동에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카페 디 아지트’(이하 아지트)라는 카페가 유독 눈에 띈다. 부산 외곽에 위치한 화명동의 지리적인 특징에도 불구하고 이 카페에는 하루 종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독특한 컨셉과 인테리어 디자인 덕분이다. 카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고, 다양한 색상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김경탁 대표는 ‘아지트’와의 콜라보레이션(협력)관계를 통해 카페공간을 자신의 쇼룸으로 활용 중이다. 아지트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컨셉 덕분인지 주택공간과 상업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경탁 대표는 “GARAGE A4는 건축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리모델링과 계획설계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디자인 전문회사입니다. 정형화된 디자인이 아닌, 상식을 비튼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Gagage a4을 ‘기존과 다르다’라고 설명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규격화되고 틀에 박힌 평면 대신, 새로운 유닛개발과 컬러패턴 등의 소재를 이용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이 즐거울 수 있는 ‘핫플레이스’와 ‘랜드마크’를 창출해내겠다는 것이 김 대표의 복안이다. 김경탁 대표는 기존의 대형 스포츠센터 및 카페, 구도심의 주택과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공간디자인 철학을 유감없이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공간 디자인 철학이 점차 알려지면서 부산 지역사회의 조용한 이슈가 되고 있는 중이다. 

 

사람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공간창출 위해 노력

김경탁 대표는 본래 건축 개발과 유니트 디자인 및 기획을 비롯해 설계 및 시공, 마케팅 등 건축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디벨로퍼(Developer)였다. 그는 다양한 디벨로퍼 업무를 담당하면서 디자인과 구조평면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공간에 대한 생각들이 이어지면서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된 김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부산지역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주변 환경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한편 김경탁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문화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건축디자인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명품으로서 세계인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구찌’와 ‘프라다’ 등의 브랜드들은 이미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문양과 그림, 색감 등을 차용해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매우 높은 수준의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정작 우리나라나 사람들은 그 우수성을 인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느낀다는 김 대표. 그래서 그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예술을 건축디자인과 융합해 이를 확장시키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 김경탁 대표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건축을 이윤적인 측면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사람과 환경을 고려하는 기획이 아직까지는 미흡한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적 경쟁력을 건축 등의 창조적인 산업범주로 결합시키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조들의 위대한 문화예술 DNA가 아직까지 우리들에게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김 대표는 ‘지하’공간에 대한 개념도 남들과는 확연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기존의 ‘지하’라는 이미지는 어둡고 침침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뿌리박혀 있는 편이다. 그는 이러한 지하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해 즐거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을 주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양성으로 무장한 컨텐츠를 활용해 지하세계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이야기다. 이렇듯 김경탁 대표는 앞으로 효율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건축공간은 물론이고, 기존에 찾기 힘들었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특히 ‘랜드마크’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분명히 했다. 무조건 큰 규모만이 랜드마크로 인식되는 시대는 지났다는 그는, 앞으로 사람과 건축 환경을 고려한 공간 창출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사람이 자유롭게 서 있는 공간에서 공간지각을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야말로 진정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유구필응(有求必應)’, ‘구하면 반드시 얻는다’는 뜻의 이 사자성어는 김경탁 대표에게 아주 중요한 말이 될지 모른다. 그가 꿈꾸는 건축 공간 디자인이 물결처럼 세상에 널리 퍼져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구현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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