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시장의 선도하는 펀듀로 성장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선도하는 펀듀로 성장하겠습니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3.17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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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선도하는 펀듀로 성장하겠습니다”

고객과의 신뢰를 우선하는 금융연구소


 



인터넷 환경의 발달은 금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006년 영국에서 시작된 핀테크는 2015년 핀테크에 따른 매출은 65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11조 2,000억 원에 달했고, 새롭게 생겨난 일자리는 6만 1,000여 개에 달했다고 한다. 세계 핀테크 산업의 경제규모에 정부도 4단계에 걸친 핀테크 산업 육성방안을 시행 중이다. 현재 한국 핀테크 시장에서 이슈는 P2P(peer-to-peer) 금융 모델이다. 개인 대 개인거래를 넘어 개인 대 기업투자로의 확대 중인 P2P는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이에 은행통합형 P2P로 기술금융서비스의 대표주자로 성장하는 ㈜펀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은행통합형 P2P로 합리적인 플랫폼을 제공

P2P금융은 금융회사로만 가능했던 기존의 금융거래를 인터넷으로 이뤄지게 함은 물론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이율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P2P모델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은행통합형 P2P로 투자자의 신뢰를 쌓아가는 ㈜펀듀의 플랫폼이 인기이다. 펀듀의 플랫폼에 대해 박희웅 대표는 “펀듀는 클라우드펀딩을 모집해 법인으로 투자하는 은행통합형 법인투자모집회사이자 국내 최초로 은행통합형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펀듀는 은행과의 공동투자로 은행의 신용평가로 엄선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이는 은행의 신용평가정보로 투자의 위험을 줄이지만 투자자를 위한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남상우 대표는 “다년간 수탁법인 경력으로 펀듀는 기업평가 및 투자에 강점이 있습니다. 이미 열 개 이상의 우량하고 건실한 투자처를 확보했고 그 중 연간 매출이 1,000억이 넘는 기업도 보유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펀듀의 투자는 일정 기간 집행된 대출 건을 취합해 대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금이 확보되면 각 대출채권의 일정 부분을 매입해 자동으로 분산 투자를 한다. 그래서 연체율이 증가해도 분산 투자로 투자수익 실현이 가능하며, 원금 손실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금손실 및 투자의 위험성을 0%에 가깝게 하려고 펀듀는 1차 은행의 신용평가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인 시스템으로 2차 신용평가를 진행한다. 박희웅 대표는 “2달에 거친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투자기업을 선정합니다. 또한, 투자자가 업체의 실적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기가 어렵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자 계획 중입니다”라고 언급했다. 


펀듀는 홈쇼핑 광고 기업 투자를 통하여 안전하면서 고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홈쇼핑은 비교적 값이 저렴하고 TV에서 광고를 보면서 상품을 평가할 수 있는 직관성이 좋으며, 시장성 있는 제품을 엄선하여 광고하기 때문에 품질 및 기능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2015년 기준 기타 매체 대비 1위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점에 집중한 펀듀는 홈쇼핑을 통한 단기투자 및 회수에 강점을 보인다. 남상우 대표는 “홈쇼핑론은 단기적인 대출 및 자금회수가 대략 6개월 안에 이뤄지고 있습니다”라며 “홈쇼핑 광고주들은 시즌별 회전율이 높은 단기자금이 필요하므로 투자자들도 단기적으로 투자에 대한 이윤을 확보할 수 있어서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펀듀의 P2P는 필요한 곳에 투자금을 배치함으로써 대출자와 투자자 상호가 이익을 얻는 사회적 금융 지원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투자자는 약정 기간 월 단리 방식의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리금을 모두 돌려받는다. 매월 모집 마감 시점 한 달 후부터 이자수익이 배분되는데 이자수익에서 약정된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가 투자자 명의 통장으로 입금된다. 실제로 펀듀의 모회사인 디에스네트웍스는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누적 투자실적 127억700만 원을 유치하고 91억 4,200만 원을 상환했다. 연체율은 0%를 기록했으며, 사업자(법인)를 대상으로 한 투자 상품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이 시기 투자자들은 6개월간 11.95%의 이자이익을 거뒀다.


2016년 주목받는 금융기업


그동안 조기마감을 이끌었던 ‘펀듀1호’, ‘펀듀2호’, ‘펀듀3호’ 이후 지난 2월 23일 기술금융 포트폴리오 금융상품 4호가 오픈했다. ‘펀듀4호’의 연 평균 수익률은 12, 50%이며 총 모집금액은 9억 원이다. 평균 예상 부도율은 0.24% 수준, 대출사업자 평균 신용등급(NICE 신용등급 기준)은 BBB등급으로 펀듀 신용 1등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도는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투자 기간은 단기 12개월,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상우 대표는 “현재 펀듀만의 시스템으로 이자율과 연체율의 균형을 맞춰나가고 있으며, 최적의 수익률을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향후 투자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15년 기준 중국은 180조의 P2P시장규모를 형성했다. 이에 펀듀의 박희웅 대표는 한국은 5년 후 10조이상의 P2P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P2P기업이 설립되겠지만, 상위 5%에 해당하는 기업이 업계를 주도하리라 예측했다. 이어 박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를 형성해 믿고 맡길 수 있는 P2P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후 한국시장을 넘어 거대 중국 시장을 목표로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P2P시장의 성장은 한국 금융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시장의 양적 성장이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우려를 불식하고 한국 P2P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펀듀의 남상우, 박희웅 대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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