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生)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을 실현하는 학자
‘인간의 생(生)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을 실현하는 학자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6.03.1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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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인간의 생(生)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을 실현하는 학자


 

최근 생태공학은 저에너지 시대에 자연과 인류의 공존을 위하여 인간사회와 자연환경이 통합된 지속 가능한 생태사회를 설계하는 학문으로 인간과 자연 모두에게 가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복원하는 공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 생태공학을 이끌고 있는 한국생태공학회(KEES) 이상윤 부회장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2012 년 ~ 한국전자통신학회 재난전파통신법/과학기술정책분과위원장
2014 년 ~ 한국전자통신학회 총무이사
2013 년 ~ 한국행정학회 학술정보이사
2013 년 ~ 부경대학교 환경해양과학기술연구원 공간정보연구소 소장
2015 년 ~ 부경대학교 행정공간정보화연구소 부연구소장
2016 년 ~ 한국이민정책학회(구 한국행정학회 이민정책연구회) 학술정보이사
2016 년 ~ 한국생태공학회 부회장

 

 


 

  지난 2009년 3월 27일, 시대적·국가적 시류와 세계적인 요구에 부응하고자 국제생태공학회(IEES)와 미국생태공학회(AEES)의 적극적인 협조로 설립된 한국생태공학회. 학회는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저에너지 생태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학술적 활동은 물론 사회실천운동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학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40대 교수가 한국생태공학회의 부회장에 취임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수많은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인물로 유명한 부경대학교 행정공간정보화연구소의 이상윤 교수다. 과거 세계 최초로 자체 추진기 장착의 의료용 혈관 이동 마이크로로봇을 특허개발하고, 글로벌호크형 고고도 무인항공기에서 프레데터형 저고도 무인항공기를 분리하여 지상의 목표를 정찰하고 타격하는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했던 공학 분야 전문가이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실시간 선박위험감시 방재 시스템과 국가통합방재 시스템 등 관련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특허 출원을 하고, 해당 시스템을 공익을 위해 정부기관이나 민간기업에 기부하는 등의 사회적 활동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학박사이자 공공정책학 박사인 그는 ‘어떻게 하면 인간의 생(生)과 삶을 좀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할까’라는 고민 아래 연구 주제의 다각화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던 중 최근 한국생태공학회 부회장에 취임하며 활동의 본격화를 알리게 되었다.
 

  이상윤 교수는 “학문간 융합과 학제간 통섭이 강조되는 최근의 동향에 맞게 기술과 이론 양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 한국생태공학회 부회장으로서 살아있는 도시재생차원의 생(生)도시, 그래서 자유로운 만물지능통신도시가 구현되는 이른바 ‘살아있는’, 그리고 ‘숨 쉬는’ 스마트시티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둘 예정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이 교수는 “저의 생(生)철학의 완성은 기계적으로만 생태, 즉 자연, 인간, 사물 사이에서 만물지능통신이 완전히 구현되어 인간의 삶과 생(生)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의 인간이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실현된 만물지능통신 세상의 인간은 영화 ‘써로게이트’(Surrogates)처럼, 다른 외부와의 교류 없이도 삶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완전한 생(生)철학 완성은 이를 지양하여 인간 중심의 사회 속에서의 인간, 그러니까 사회 속에서 자신의 생(生)을 완성하는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부산YMCA교육위원 이후 지속해온 지식재능기부 운동인 ‘와이즈클럽’ 활동과 그가 개발한 마이크로로봇의 완성도를 높여서 암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안전하면서도 완전한 인간의 삶과 생(生)을 보장하는데 있어 작게나마 이바지하고자 하는 이 교수의 행보가 주목되는 것에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실천으로 보여주고 증명하는 모습, 바로 그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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