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꿉니다”
“작은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꿉니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3.07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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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작은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꿉니다”

진정성 있는 스피치로 이루는 소통과 공감의 세계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은 날로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인 ‘말하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스피치 전문 교육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스피치 전문가 김경희 대표가 운영하는 핀스피치는 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하는 전문화된 교육기관으로 세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 교육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핀스피치는 청소년, 성인, 취업 준비생에게 필요한 스피치 코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말하기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된 현대사회에서 스피치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에게 스피치는 취업과 승진에 필수적인 능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희 대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피치 교육기관들은 대부분 유아 스피치에 초점을 두지만, 핀스피치는 성인 스피치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말하기 교육에 집중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핀스피치의 교육커리큘럼은 크게 청소년, 면접, 성인스피치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김 대표에 따르면 현재 학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의 특징 중 하나는 발표불안, 대중공포를 교정하는 부분이다. 그는 실제로 변호사들도 스피치 공포나 발표공포의 문제로 코칭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지식은 많지만 말로 풀어내지 못해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핀스피치는 사투리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는 사람, 중국 교포 등을 위해 사투리 교정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핀스피치의 수강생들은 매주 1회의 발표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상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보인다. 김경희 대표는 높은 참여율만큼 교육 효과가 높다고 말하며 이러한 배경에는 타 스피치 교육기관과 차별된 핀스피치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타 교육기관의 교육을 카피하지 않고 직접 연구해서 만든 커리큘럼은 오랜 노하우만큼 교육생에게 최적화된 효과적인 교육방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핀스피치의 경쟁력으로 경력이 많은 강사진을 꼽았다. 실제 핀스피치의 교육자들은 기업체나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피치 강의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다양한 교육생들의 문제점을 파악해 최적화된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핀스피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미, 자신감, 창의 논리 등 7개로 구성된 스피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경희 대표는 저학년과 취학 전 아동에게 중요한 것은 당장 발표를 잘하는 것이 아닌 스피치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말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아닌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며 핀스피치 코칭으로 아이들의 가치관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스피치 브랜드로 진출 준비

김경희 대표는 국내 스피치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며 침묵은 더는 금이 아닌 독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기계로 찍어내듯이 얘기하는 소신 없이 말하기가 스펙의 일환이 돼버린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피치는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지식과 스킬입니다. 본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며 관계를 해치지 않는 말하기가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김경희 대표는 2016년부터 교육커리큘럼 중 면접 스피치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장인들과 청소년들의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최근 기업체나 공무원 면접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는 한이 많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자존감이 떨어진 취업준비생들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보며 그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인터넷강의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해외에서 분원요청이 들어왔다고 말하며 잠실, 노량진에 이어 새로운 분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호주나 캐나다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을 구상하고 있으며 국내 취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스피치와 면접 준비를 동시에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대표는 “56세의 늦은 나이에 해외 진출을 도전하는 모습을 두고 주변에서는 무모하다 말하지만, 저는 하겠다는 다짐을 하면 반드시 되게 만들어야 한다는 스타일입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김경희 대표는 학원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교육생이며 해외 교육생들의 요청이 이어진다면 방법을 계속 찾아볼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모든 사업이 수익사업일 수는 없으며 수익 여부를 떠나 사람마다 해야 하는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 말하기는 절대 타고나는 것이 아니며 제대로 된 코칭을 받으면 누구나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김경희 대표. 그가 교육하는 진정성 있는 말하기가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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