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운동 인증이 모두의 제품 리뷰가 되는 세상을 향해
나의 운동 인증이 모두의 제품 리뷰가 되는 세상을 향해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2.08.0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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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 리뷰 콘텐츠 기반 피트니스 플랫폼 출시 앞둬
피트니스 제품의 모든 것을 담는 서비스로의 성장이 목표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나의 운동 인증이 모두의 제품 리뷰가 되는 세상을 향해
 
자기 계발 혹은 다이어트 등 여러 목적으로 사람들은 운동을 결심하고 실행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닌 하고자 하는 의지다. 정보의 접근성이 좋은 지금은 마음만 먹는다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혼자서 운동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안에 간단한 운동기구 외에 트레이닝 센터 수준의 장비까지 구비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짐블릭
ⓒ짐블릭

 

운동기구는 ‘짐블릭(Gymblic)’에서
홈트레이닝과 홈짐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운동기구의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소비자 이슈의 가속화는 큰 문제다. 커머스에서 상품 상세페이지와 리뷰를 보고 구매한 제품의 사용감과 퀄리티가 예상과 다를 때가 많아서다.
 
이러한 우려가 있는 사람이라면 스타트업 ‘짐블릭’의 행보를 지켜보는 게 좋을 듯하다. 그들은 기존 리뷰 시스템을 완전히 혁신한 운동기구 리뷰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와 커머스로 기능하며 피트니스 제품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짐블릭 크루의 박영웅 대표와 염현성 CMO, 임종한 CTO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짐블릭 크루의 탄생 계기를 전해준다면?
“대표인 저를 비롯한 저희 셋은 헬스와 농구, 사이클링, 수영, 클라이밍 등의 취미를 가진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각자가 가진 역량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기획과 디자인부터 개발, 그리고 마케팅까지 모두 가능한 팀이기도 하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시작하기로 한 뒤 자연스레 운동과 관련된 피트니스 시장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페인 포인트를 찾고 아이디어를 고도화하여 플랫폼 개발에 나서며 지금에 이르렀다”
 
어떤 부분에 주목했는지
“온라인을 통해 운동기구를 구입할 때 보통은 상품 상세페이지나 상품 리뷰를 살펴보기 마련이지 않나. 그런데 사실 피트니스라는 영역이 역동적인 몸의 움직임이 발생하는 분야인데,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의 설명만으로는 해당 제품의 사용감과 퀄리티를 알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영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오운완’ 등 운동 관련 해시태그를 찾아보면 엄청난 양의 운동 인증 영상들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영상들에 상품 태그를 접목하면 생동감 있는 양질의 제품 리뷰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짐블릭은 ‘나의 운동 인증이 모두의 제품 리뷰가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짐블릭
짐블릭은 ‘나의 운동 인증이 모두의 제품 리뷰가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짐블릭

 

여기에 커머스가 결합되는 것인가?
“그렇다. 영상으로 된 생생한 운동기구 리뷰 콘텐츠들을 살펴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으면 상품 태그를 통해 바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이는 짐블릭 커머스에 입점한 피트니스 제품 셀러의 상품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운동 인증 영상으로 쌓인 제품 리뷰가 입소문이 나면 짐블릭 커머스에 자연스럽게 입점 유치가 가능할 것이다. 이와 같은 영상 리뷰 중심의 커머스 구조로 셀러들과 함께 상생하고자 한다. 또한 유저들은 운동기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을 때 업로드된 제품 리뷰 콘텐츠를 통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실구매자와 직접 소통하여 솔직한 후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는 현재 고착된 기존의 커머스 리뷰 시스템을 크게 혁신하는 구조이다.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10월경 베타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 론칭을 계획 중이다”
 
추가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SNS에 업로드되는 운동 인증 영상들을 잘 살펴보면 헬스장뿐만 아니라 ‘홈짐’에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부분이 클 것이다. 이와 동시에 운동기구 리뷰 콘텐츠들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역시 홈짐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이다. 그런데 사실 홈짐 구성에 있어 예산이나 공간적 문제로 진입장벽이 생기는 일들이 꽤 많다. 그래서 이를 염두에 두고 유저의 공간에 맞는 운동기구들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나아가는 것도 장기적인 목표이다. 그 외에도 운동기구 전문 중고 거래 서비스와 풀필먼트 서비스, 그리고 짐블릭 PB상품 출시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박영웅 대표는 짐블릭을 피트니스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좌측부터 염현성 CMO, 박영웅 대표, 임종한 CTO) ⓒ짐블릭
박영웅 대표는 짐블릭을 피트니스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좌측부터 염현성 CMO, 박영웅 대표, 임종한 CTO) ⓒ짐블릭

 

짐블릭의 조직 문화도 궁금한데
“짐블릭 크루에는 ‘Start now’, ‘Share everything’, ‘Show the data’, ‘Straight’, ‘Sorry’까지 ‘5S standards’라는 조직 문화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아름다운 침몰’이다. 창업가의 주관적 시선으로 비즈니스가 전개되면 스스로는 만족하겠지만 정작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이들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내부적으로는 속도감 있게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공유하려고 한다.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이 과정에서 모두의 솔직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서로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며 꾸준히 성장하고자 한다”
 
향후 비전을 제시해 달라
“콘텐츠와 커뮤니티 그리고 커머스까지 전체적인 선순환이 형성되면 ‘홈짐’을 넘어 프라이빗짐, PT샵, 헬스장 등 운동 공간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피트니스 영역을 확장하여 궁극적으로 운동하시는 모든 분들이 짐블릭과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식품은 ‘마켓컬리’, 인테리어는 ‘오늘의집’이 떠오르듯이 짐블릭 역시 피트니스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로 나아갈 것이다. 짐블릭 크루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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